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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용필페이스북 | ||
이 가운데 가왕 조용필의 남다른 아내 사랑과 순애보가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이슈'에는 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가왕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평범한 순애보를 지닌 남편이었다. 그는 과거 로비스트 아내의 묘소를 찾은 사실이 처제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가왕 아내는 심장병을 앓다가 지난 2003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내와 사별한 뒤 크게 상처를 받고 이후 'Hello'로 컴백하기 전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다. 아내에 대한 사모곡을 쓰기도 했다. 이는 아내 안진현 씨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진'이다. '함께 있고 싶은 사랑이 가슴 깊이 저리는 밤 눈을 감네, 그대 모습 더 가까이 보기 위해'라는 가사가 애달픈 노래다.
가왕과 아내의 첫만남은 1993년 미국 공연을 갔을 때 안진현과 친분이 있는 가왕 친누나가 소개로 이뤄진 것. 조용필 처제 제니퍼 안은 "형부는 지금도 틈틈이 언니 산소 찾는 순정파"라고 언급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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