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방송화면 캡쳐) |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사진작가 로타'가 올랐다. 이날 경찰은 로타 최원석에 대해 형법상 강간과 유사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로타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명의 모델에게 성추행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로타는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자신의 성범죄를 주장한 모델들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져 2차 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로타가 모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은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던 지난 2월에 제기됐다. 그는 이미 미소녀 콘셉트 작품으로 남성혐오를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로타의 미소녀 콘셉트 작품에 대해 여성에 대한 왜곡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킨다며 강한 비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타가 미성년자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닌데 지나친 억측이라며 반론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로타에 대한 재판이 어떤 결과를 갖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