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괄사퇴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면서 "반대나 미온적인 분(당협위원장)들이 없을 수 없지만 당의 비상상태를 인정해 선당후사 정신에서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당협위원장 일괄사퇴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해 각 당협에 대한 심사·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조강특위를 거쳐 기존의 당협위원장이 재임명 되거나 새로운 인물이 당협위원장에 발탁될 수도 있다. 한국당은 당협 재정비를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당초 한국당은 추석 전후로 당무감사 공고를 낸 뒤 당무감사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로 이 같은 계획을 전면 수정해 조강특위 심사로 대신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일반전형과 청년특별전형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전형은 △해당 지역구 인구의 0.1% 이상의 책임당원을 모집하거나(지역조직형)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경우(전문가인재형)로 나뉜다. 혼합형도 가능하다.
청년 특별전형은 만 39세 이하 청년당원을 대상으로 SNS 활동 검증을 통해 이뤄지고 전문가인재형과 청년 특별전형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전국 조직책 인선 작업 과정에서 인재영입을 위한 양당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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