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신축된 전국최초의 외국인주민센터가 지난달 23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외국인주민센터는 거주 외국인의 생활·법률·노동 등의 상담, 교육·문화체육 활동, 의료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또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편의와 서울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달 13일과 15일 각각 은평외국인 ...
이명박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은 지금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몽준 후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 후보는 한나라당 경선 당시, 막판에 이명박 대선 후보의 손을 들어줘 그에게 승리를 안겨 준 사람이기 때문이다.
실제 당시 승자인 이명박 후보와 패자인 박근혜 후보와의 표차는 겨우 오차범위 수준에 불과했다. 따라서 ...
눈에서 불이 번쩍 났다. 머리가 띵 했다. 1956년 5월, 마포경찰서 사찰과 형사(오늘의 정보과)앞에서 나는 떨고 있었다.
신익희 후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호남 유세를 가던 중 야간열차에서 급서했다.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독살됐다는 것이다.
경무대 앞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것이 이른바 이다. 지금의 광화문종합 ...
서울 노원구가 남한 사회에서 제대로 정착을 하지 못하고 주변인으로 머물고 있는 지역내 새터민(북한 이탈주민)들을 지역 구성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노원구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600여가구 1000여명의 새터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임대아파트 단지들이 밀집돼 ...
4.9 총선의 최대 이슈는 'MB심판론'이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한지 아직 50일도 안 된 시점이다.
따라서 지금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평가를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MB심판론'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이른바 ‘강부자-고소영’이라 불리는 초대 내각인사파 ...
춥다고 잔뜩 움츠리고 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어딜 가도 봄 기운으로 가득한 것 같다. ‘이젠 정말 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가슴 한 켠에선 근심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낀다.
봄이 되면 춘곤증이란 생리현상 때문인지 쉽게 몸이 나른해지고 무기력해져 졸음을 자주 느끼게끔 한다. 물론 이 졸음이란 녀석이 평 ...
▲최철우(현대모비스 과장)씨 모친상=31일 오전 6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6
▲김호철(크레디트 스위스증권 상무) 희춘(우일철재)씨 모친상=31일 오전 6시1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12
▲변우열(연합뉴스 충북취재본부 기자)씨 빙모상=31 ...
학부모지도봉사단 참석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1일 구의중학교에서 열린 ‘구의중학교 학부모지도봉사단’에 참석,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1일 구청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격려하고 총선을 앞두 ...
의정부 발곡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매주 사제(師弟)간 축구 경기를 펼친다.
소위 문제아(?)라는 학생들과 펼치는 축구경기인데, 생활지도를 위함이 그 목적이라고 한다.
원래 축구경기가 가지고 있는 달리고 부딪히는 격렬함 때문인지 경기시작에 보여줬던 서먹서먹한 몸놀림은 채 5분도 가기 전에 동료들과의 경기인양, 한 ...
요새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후보들이 ‘민생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는 것이다. 국민생활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는 안 모양이다.
그런데 어느 지역 유권자들이든 반응이 별로다. 왜 국민들은 자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는 후보들에 대해 시큰둥할까?
미덥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국민들도 ...
4.9 총선과 관련, 정동영 민주당 후보와 정몽준 한나라당 후보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거짓말쟁이다.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 공약을 약속해줬다""는 ‘엉터리’ 같은 발언을 한 정몽준 후보의 거짓말이 더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동영 후보 역시 실현 불가능한 사당동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자신이 받은 투표 안내문에 적힌 대로 등재번호를 갖고 투표 장소에 가면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혹시투표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 전화를 하면 투표장소와 등재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수많은 동창 ...
오늘의 시대를 불신의 시대라고 한다. 서로가 믿지를 못한다. 특히 정치가에 대한 불신은 너무 깊다. 국민의 잘못인가.
이유는 윗사람의 거짓말 때문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라는 사람들의 말을 믿으면 바보라는 생각이 국민들 뇌리에 깊이 박혔다.
문제는 바보가 되는 국민들이 바로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이다. 바보를 ...
서울에서 주민소환제 1호 대상자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던 김현풍 강북 구청장이 끝내 인사비리혐의로 인해 침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서울 북부지검이 지난 21일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이 구청 직원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강북구 산하기관의 강 ...
콩나물 가격은 깍 을 수 있어도 자동차나 냉장고 가격은 깎기 어렵다.
아니 깎을 생각도 못한다.
바로 업체가 붙여놓은 정찰제 때문인데, 언제부터인지 우리네 생활은 정찰제에 익숙해져 있다.
그런데 정찰제가 있음에도 지키지 않고 업체가 먼저 룰을 깨며 정찰제 그 이상, 수배 혹은 수십 배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
“한반도 대운하는 공약에서 빠졌다. 안 한다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한다는 것도 아니다” 누가 한 말인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다.
한나라당이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역시 예상대로 ‘한반도 대운하’는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다.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대선 공약이 총선공약에서는 행방불명상태다.
이한구 의장은 한반도 대운하에 대 ...
‘MB마케팅’ 지고 ‘근혜마케팅’ 뜬다
고하승 편집국장
4.9 총선을 앞두고 친박연대 후보는 물론 무소속 후보에 자유선진당 후보들까지도 홍보물에 ‘박·근·혜’ 이름 석 자를 집어넣은 홍보물이 넘쳐나고 있다.
반면 ‘MB’ 이름을 박아 넣은 홍보물들은 모조리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모습이다.
MB 마케팅은 감표요인 ...
“나는 속았다. 국민도 속았다.” 누가 한 소린가. 바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토해 낸 장탄식이다. 박근혜가 속았다면 그것은 개인 정치인이 속은 것이다. 그것은 개인 간의 문제며 신뢰의 문제다. 물론 신뢰를 깨트린 사람은 나쁘다.
문제는 “국민도 속았다”는데 있다. 불행히도 국민들은 박근혜가 말한 “국민이 속았다 ...
거리를 지나다 보면 군데군데 도로를 파헤치고 공사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포장을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도로를 파헤치고 공사를 시작하는 모습 역시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상적인 풍경이다.
이는 건물을 신축할 때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각종 지하매설물을 설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