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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나라당을 버려야 하는가?
시민일보 2007.08.23
{ILINK:1}이 세상에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세상이 존재하는 것 같다. 하나는 조.중.동처럼 민중 위에 군림하는 재벌언론이 바라보는 세상이고, 또 하나는 민심을 곧바로 전달하는 네티즌들이 바라보는 세상이다. 언론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필자는 두 세상의 모습을 두루 살펴보는 게 일상처럼 돼 있다. 그런데 양 측이 바 ...
박근혜는 아름다운 지도자
시민일보 2007.08.22
성공적인 당내 경선을 마치고나니 한 단계 성숙한 우리 한나라당의 모습에 스스로, 그리고 새삼 놀랍다는 생각이다. 치열한 경선 속에서 강력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탄생했다. 후보를 결정짓는 전당대회의 말미는 극적이었고 상승의 효과까지 더했고, 더욱이나 ‘아름다웠다’. 박근혜 후보의 마지막 인사는 감동적이었으니, ...
‘선거인단 대리접수’
시민일보 2007.08.22
인간에게는 잊고 싶은 과거도 있고 버리고 싶은 아픔도 있네. 빙빙 돌려서 말 할 것도 없지. 지금 국민의 지지를 50%이상 받고 있다면서 의기양양한 한나라당이 잊고 싶은 기억은 무엇일까. “잃어버린 10년”이겠지. 정권이 손안에 다 들어 온줄 알았는데 두 번이나 날렸으니까. 한나라당이 지금 잔뜩 부풀어 있네. ...
우파 논객들은 다시 혁명의 펜을 들어라
시민일보 2007.08.22
{ILINK:1}한나라당 경선 이후 애국적인 우파 논객들이 허탈감에 빠져 절필을 선언하거나, 절필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필자 역시 여러분들이 느끼는 분노와 좌절감을 지금 통렬하게 맛보고 있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혁명의 펜’을 놓을 때가 아닙니다. 세상을 향 ...
지속 가능한 창조적 미래
시민일보 2007.08.21
주식시장에 일고 있는 이 새로운 변화는 미래시장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일이 곧 돈을 버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는 대량생산과 소비체제에서 질적인 생명성과 유연성, 그리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신산업체제로 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신산업체제 하에서는 양적 성장에 매몰된 과거의 무분별한 기술과 시장이 환경친화적으로 ...
이재정신부에게 반성을 돌려준다
시민일보 2007.08.21
1964년,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위해 상경한 나는 성공회 기숙사(덕수궁의 일부)에 있었다. 전쟁 이후, 수원의 성공회가 운영하던 고아원 친구들 덕분에 신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고서 정동에 있는 기숙사에 입소했다. 그때 김성수 대주교, 박종기 신부, 이재정 신부를 알게 되었다. 그 올 곧고 깨끗한 성품 . ...
‘이명박 신드롬’은 본선에서도 계속될까?
시민일보 2007.08.21
{ILINK:1}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도곡동 땅` 의혹, BBK 의혹, 국회의원 당시 선거법 위반과 관련된 위증교사 의혹 등 숱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난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다. 만일 이 정도의 의혹을 다른 사람이 받았다면, 그는 벌써 무너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시장은 비록 미미한 차이기는 ...
박근혜, 선거에서 이기고 결과에서 졌다.
시민일보 2007.08.20
{ILINK:1}한나라당 경선과 관련, 박근혜 후보가 선거에서는 이기고도, 결과에서는 패하고 말았다. 박 후보가 직접 현장에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기고도 ‘역선택’ 가능성이 제기됐던 여론조사 때문에 결과가 뒤집어진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결국 여론조사에서 앞선 이명박 후보가 81084표로 78632표를 획득한 ...
남북정상회담은 차기정권으로!
시민일보 2007.08.20
8월 말로 예정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수해 피해로 인해 10월 2~4일로 연기되었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대승적 차원에서 무조건 반대가 아닌 제대로 된 정상회담을 촉구해 왔다. 무엇보다도 비핵화를 위한 정상회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끄는 정상회담, 투명성과 합법성이 보장된 정상회담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대선을 ...
열린우리당 흡수통합, 고 변중석 여사 조문
시민일보 2007.08.20
열린 우리당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약간의 소란을 거치면서 대통합결의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새로운 권력이 만들어지면 친위정당이 만들어졌다가 권력이 마감되면 사라지는 포말정당. 열린 우리당 창당시 이런 현상이 지적되었음에도 동서화합, 전국정당의 목표 때문에 창당이 감행되었다. 나 역시 이에 적극 참여한 ...
문화시민운동은 선진국 진입을 위한 초석
시민일보 2007.08.20
문화라는 말은 근대에는 예술과 관련된 좁은 의미로 해석되고 있었으나 1980년대 말 부터 문화는 예술외 친철문화, 질서문화, 환경보호문화, 화장실문화, 안전문화 등 개별적이고 종합적인 의미인 광의적으로 문화를 해석하고 있다. 시민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으로서 비정부조직(NGO:Non-Government organi ...
과속방지턱 만들어 폭주족 막아달라
시민일보 2007.08.20
서울 영등포구 자이아파트에 사는 주민입니다. 문래역 부근을 활보하는 폭주족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소음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주거지역이라 밤에는 차가 거의 안다니는 자이아파트와 로데오 사이 길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서 폭주족을 퇴치해 주시기 바랍니 ...
아파트내 꽃매미떼 없애달라
시민일보 2007.08.20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뜨란채 아파트단지내에 꽃 매미들이 극성입니다. 집안 창틀에는 십여 마리의 꽃 매미들이 매달려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마구 날아 붙어 앉아서 집 밖 출입이 힘들 지경입니다. 관리사무소는 살충제를 뿌리겠다고 했지만 꽃 매미들의 숫자는 도무지 줄어들 줄 모릅니다. ...
뉴라이트 폭력사태 규탄
시민일보 2007.08.20
{ILINK:1}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거는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개표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날 개표를 하게 된 것에 대하여 국민희망연대는 유감을 표명하고 이를 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수개표결정을 갑자기 전자개표로 바꾼 것이나 3개 여론조사기관이 2000명씩 6000명을 조사한 결과를 ...
북방한계선을 화약고에서 평화·통일 해역으로
시민일보 2007.08.20
지난 5월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5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양측은 서해 군사충돌방지, 공동어로 실현 방책을 모색해 서해상에 평화를 정착키로 했다. 7월에 열린 6차 회담에서 북은 기존보다 양보한 해상군사분계선 방안을 제시했으나 남이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협상 자체를 배제해 회담은 몇 시간 만에 결렬됐다. 2·13합 ...
정치개혁특위활동을 시작하면서
시민일보 2007.08.19
8월1일 당내대선경선준비로 바쁜 노회찬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국회정치개혁특위(이하 정개특위) 위원으로 상임위장에 첫 출석하였다. 대선에서 국민의 정치의사표현과 정치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들은 짧은 기간에 다뤄야한다는 부담과 그 기간동안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진보적 의제들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당안팎 ...
제5대 지방의회 1년을 되돌아 보며
시민일보 2007.08.19
지방의정이 부활된 지 벌써 17년이 됐고 2006년 선출된 제5대 지방의회가 출범한지도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명예직이었던 신분이 유급제로 바뀌고 정당제가 도입되는 등 지방자치법과 관련 자치법규 등이 여러 가지 개정됨으로써 의정환경의 변화가 있었다. 지방자치제도의 핵심인 기초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고 ...
이명박식 땅 투기 막으려면…
시민일보 2007.08.19
최근 한나라당 이명박 예비후보의 땅 투기 의혹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증거를 잡아 내는 것은 물론 어렵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는가. 상식적으로 부정의 냄새가 폴폴 나는 곳에는 대부분 부정행위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아직도 우리 사회 전반에서 크고 작은 비리와 유착, 불법행위는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 이런 식으 ...
손학규 후보 기자회견
시민일보 2007.08.19
손학규 후보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솔직한 자세가 돋보인다. 솔직한 것이 최고의 대응이다. 손학규후보에 대한 386 의원 지지여부 논란이 있었다. 통합신당을 하면서 특정후보를 배제하는 논리는 자기 모순이다. 지금까지 박상천대표와 민주당 일부의 친노파 배제론에 대해서 일관되게 싸워왔다. 같이 당을 하면서 당원이면 ...
동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7.08.19
서울 중랑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희 빌라 앞은 온 동네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곤 해 쓰레기 처리장을 방불케 합니다.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검정 비닐봉지에 넣어 버린 불법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어 아주 골칫덩어리입니다. 항상 쓰레기가 쌓여 있다 보니 이웃 주민들도 당연히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고 있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