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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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광고전단 짜증난다
시민일보 2005.03.20
인천 연수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상가나 대로변에 유흥업소 광고전단을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녁만 되면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도로 이곳저곳에 명함형 전단지를 비롯한 광고지들을 말 그대로 ‘뿌리고’다니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 광고 내용도 아이들이 볼까 염려스러운 낯 뜨거운 것들이 ...
잘못된 일방통행 표지판 철거를
시민일보 2005.03.17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수유5동 달구지길은 예전에는 일방통행 도로였다가 인근 대한 병원의 응급환자 수송차량의 통행을 위해 일방통행이 해제됐습니다. 해제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도로에는 여전히 일방통행 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 간에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방통행 해제 사실을 ...
주차장 진·출입로 변경하라
시민일보 2005.03.17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덕소 엘지마트 옆 배수지 주차장 진·출입로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수지 주차장은 인근 와부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이 등·하교시에 사용하는 길을 가로질러 진·출입로가 나 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고려 없이 인도를 없애고 주차장 시설을 만든 것입니다. ...
이명박식 실용주의 개혁
시민일보 2005.03.17
{ILINK:1} 인류 역사상 개혁을 부르짖지 않은 때가 있었을까.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개혁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된 것은 문민정부 출범 이후이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15년간 개혁이 계속되고 있다. 개혁은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가. 오래 걸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개혁의 실패를 ...
강남구의 이상한 우연
시민일보 2005.03.17
{ILINK:1} 강남구는 50억원이 넘는 공사를 공개입찰조차 하지 않고 특정인에게 수의계약으로 넘겨줬다고 한다. 그것도 단순히 시공만 넘긴 것이 아니라 아예 건축설계부터 감리까지 모든 분야를 특정인 한 사람에게 통째로 넘겨줬다는 것이다. 이것은 강남구의회 박춘호 의원의 지적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특정인은 ...
직원교육비는 비용아닌 투자다
시민일보 2005.03.17
직원들이 손을 움직였을 때에는 잠재능력의 20~30%를 끌어낼 수 있을 뿐이지만, 머리를 움직이는 지식노동자로 양성하면 40~50%의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고, 마음까지 움직인다면 잠재능력의 120%를 끌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 말은 4조 2교대제, 평생교육제도 등 새로운 한국형 경영모델을 표방하며 아시아에서 가 ...
주민만족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시민일보 2005.03.17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매년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단순·반복 업무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자 행정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불필요한 일 줄이기 ▲효율적인 조직문화 ▲고품질 행정서비스 ▲주민참여형 열린행정 등을 구정혁신 4대 추진분야로 정하고 조직 내에 행정혁신과제를 지난 1월부터 자체 발굴하 ...
축하蘭 대신 쌀로 주세요∼
시민일보 2005.03.17
최근 승진 및 전보 등 인사발령으로 공직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영전을 축하하는 난 대신 쌀을 받고 있는 공직자들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구 김충민 부구청장(50세·左 사진)과 강종필 행정관리국장(48세·右 사진).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자로 중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한 김 부구청장은 영전을 축하 ...
‘수도분할’ 목적이 무엇인가
시민일보 2005.03.16
{ILINK:1} 여야 정치권의 ‘수도권달래기’ 득표 전략에 서울이 멍들어 가고 있다. 사실 필자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수도권의 인구는 세계2위, 인구밀도는 세계 3위로 과밀화 현상이 극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 주택, 수도, 공해, 교육, 물가 등 인구 과밀화로 인한 문제의 심각 ...
홍보차량 무단주차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5.03.16
성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성신여대입구에서 아리랑고개 방면으로 가는 길의 홍천사 입구 버스정류장 앞에 한 모텔의 입간판을 장착한 차량이 몇 달째 무단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이 신호대기 차선을 차지해 다른 차량은 물론, 정류장을 이용하는 버스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의 경우 이 차량으로 인해 ...
보호구역 설정뒤 관리는 뒷전
시민일보 2005.03.16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작년에 서창동 서창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 일대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설정됐습니다. 그러나 학교 앞 네거리 횡단보도는 도색이 다 벗겨져 흐릿한 상태인 데다 그 위로 많은 차량이 빠르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62번, 14-1번의 버스들이 네거리에서부터 마치 버스 종점처럼 들어차 ...
공공의 적 따로 없다
시민일보 2005.03.16
{ILINK:1} 지난 16일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참여정부 동안에 시장의 질서를 공정, 투명하게 하고 원칙과 신뢰를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 항상 성공할 수 있도록 시장 질서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당연한 당부다. 그러나 이 같은 대통령의 말씀이 영 체모가 서지 않게 ...
작금의 일본의 망발을 지켜보며
시민일보 2005.03.16
{ILINK:1} 분명히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잿더미 패전국에서 반세기 만에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행가 한 구절처럼 우리로 하여금 자꾸만 ‘작아지는 느낌’을 맛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앞에서 우리는 어떠한 대접을 받아도 속수무책이고, 실효성 ...
유비쿼터스 시대를 준비하자
시민일보 2005.03.16
로야가 잠을 깼다. 리모콘으로 플레 버튼을 누르자 벽면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오늘의 날씨와 환율, 주가, 헤드라인 뉴스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뜬다. 로야가 집을 나서자마자 감지센서에서 자동으로 불이 꺼진다. 아침 출근길이 막히자 최적의 코스가 모니터에서 안내되고 톨게이트를 지나자 자동결제 인식시스템을 통해 게 ...
직장내 외국어강좌 열기 ‘후끈’
시민일보 2005.03.16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이달부터 ‘은평구 직원 능력개발 지원계획’을 본격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직원들의 인성 함양을 통한 능력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간부직원이 일과 전·후 1강좌 이상 솔선 참여하는 것. 이를 위해 구는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직장 내 외국어 강좌’ ...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시민일보 2005.03.16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능력있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로 거듭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05년도 혁신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6일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학습과 토론, 신뢰와 협력으로 고객감동 실천’이라는 목표 하에 업무혁신, 문화혁신, 마인드혁 ...
용산구, 계약직 공무원 특별채용
시민일보 2005.03.16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직 공무원 공개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채용하는 계약직 공무원의 지원자격은 홍보분야에서 일하게 될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 각 호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지방계약직 공무원의 채용 기준에 적합하고 신문방송학 및 국어국문학 석사학 ...
용인시 수지출장소, 금주의 칭찬인 선정 운영
시민일보 2005.03.16
경기도 용인시 수지출장소(소장 갈경선)가 매주 월요일마다 ‘금주의 칭찬인’을 선정, 홍보해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16일 출장소에 따르면 ‘금주의 칭찬인’ 선정 특별사업은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주기 위한 것으로서, 누구든지 이메일, 편지, 전화 등의 방법으로 출장 ...
이명박의 신당 '벤치마킹'
시민일보 2005.03.15
{ILINK:1} 요즈음 필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로부터 소위 ‘이명박 신당’의 실체 여부에 관한 문의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다른 언론매체는 ‘이명박 신당’을 말하지 않는데, 유독 시민일보가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거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신당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은 없다. 그러나 그것이 ‘진실’ ...
무엇이 일본을 불안하게 하는가
시민일보 2005.03.15
{ILINK:1} 지금 일본이 방황하고 있다. 소니(Sony), 토요타(Toyota)의 시대가 가고 이를 대체할 상품 개발에 실패했다. 소니와 함께 일본 문화의 침투를 걱정하던 한국이 삼성과 현대로 일본이 해야 할 몫을 대신하고 있다. 이른바 한류는 6,70년대 일본 문화의 흐름과 같다. 남북이 과거와 같은 적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