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직원들이 따뜻한 온정으로 투병중인 7명의 동료들을 돕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청 전직원이 박봉에도 불구하고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료직원을 돕기위해 사랑나누기 모금운동을 전개해 한 것.
모금에 참여한 구청 직원은 “가장들이 투병중이라 생활이 힘든데다가 하나같이 어렵게 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
송파구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노명우, 이하 송공협)가 11월4일에 열리는 전국공무원 서울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 회장에 따르면, 송공협 임원들은 지난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7시40분에 출근, 구청 정문 등지에서 서울대회 홍보전을 펼치는 한편 10월31일부터는 아예 연가를 내 각 ...
인터넷에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총연합(전공련)과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발전연구회(전공연)의 통합을 주장하는 글이 심심치않게 게재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전공련은 “어림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6일 열린 전공련 상임집행위원회에서 한 집행위원이 “세력이 미약하더라도 엄연히 전공연이 존재하고 있고, 이로 인해 공직사 ...
“뭐니뭐니해도 공무원이 최고야” “안정적인 직장은 역시 공무원”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불안정한 고용형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채용정보 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4486명중 과반수가 넘 ...
11월4일 오후2시부터 열리는 전국공무원 가족한마당 서울집회 준비가 본격화됐다.
전공련(위원장 차봉천)은 지난6일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서울집회 기본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당초 집회 장소로 추진했던 대학로는 경찰당국의 도심집회 불허 방침으로 인해 무 ...
전공련(위원장 차봉천) 대의원, 간부 수련회 및 제2차 전공련 임시 대의원대회가 오는10월12~13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열린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현 정세속에서 공무원노조 건설의 의미’(하종강 한울노동문제 연구소장) ‘전교조 건설의 역사를 통해 본 공무원노조 건설방향 및 의의’(정진후 전교 ...
구급대원으로 3년을 보내면서 나의 가슴은 점점 식어갔다.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자 했던 처음의 다짐은 점점 퇴색되어 갔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빠졌고, 일부 보호자들과 환자들의 이기적인 행태로 인해 내 마음도 지쳐갔다.
얼음물에 빠져 심장이 멎은 환자를 CPR로 회생시 ...
“패스, 패스!” , “슛!”
지난 토요일 늦은 오후, 신복초등학교(마포구 중동 소재)운동장에서 만난 마포구청직원축구단(단장 김영남, 회원 30명) 선수들은 바람끝이 제법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도 땀을 비오듯 흘리며 축구공을 따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축구공이 상대팀의 골문을 통과해 그물을 뒤흔들 때의 그 쾌감은 ...
서울지역에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창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장 자리를 둘러싼 단체장 측과 기존 전공련(서공련) 측의 대결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5일 창립된 강서구청의 경우, 1년 여 전부터 공직협 창립을 준비해 온 남현우 추진위원장에 맞서 3명의 회장 후보가 입후보했으며, ...
구로구가 부조리 근절을 위해 내부고발창구인 클린신고센터 신고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대대적인 센터 활성화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감사담당관실에 설치, 운영해오던 클린신고센터가 제기능을 담당하지 못한다고 보고 신고자에게 각종 견학, 직원휴양소, 배낭여행, 산업시찰 등의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센터 활성화에 ...
지난 25일 창립된 강서공직협 회장으로 당선된 남현우씨는 “강서구 공무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나의 순수한 의도가 나태나 주변의 압력으로 인해 변질되지 않도록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 회장은 또 “당초 동료 직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공직협 창립을 결심한 만큼 이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 ...
구청마다 조직돼있는 각종 동아리들이 취미생활로 인한 재생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재정적 어려움에 부딪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은 “동창회 개념도 아니고 기호나 취미를 위한 단체라 근무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면서 “유지비라도 지원이 가능하다면 활발한 ...
“직원간의 마음의 벽을 헐어내고 주민을 위해 하나가 되자.”
용산구청 공무원들의 함성이 대둔산에 메아리쳤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지난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서 ‘용산구 조직 일체감 훈련’을 개최했다.
용산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부 ...
【속보】서울시내 구청들이 행정자치부 표준조례안을 어겨가며 고용직 공무원인 지도원들의 정년을 과도하게 낮춰 잡고, 이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는 본보 기사와 관련, 지도원들의 정년 문제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마포구청에 따르면, 노승환 구청장은 25일 자치노조 간부 ...
강서구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초대회장 선거는 총유권자 733명중 86%가 넘는 634명이 투표했으며 남현우씨가 비교적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다.
회장후보로 4명이 나온 이날 선거 결과는 △남현우 257표 △이상은 147표 △김진학 114표 △황성하 111표로 집계됐다.
당 ...
최근 우리나라 TV드라마와 대중 음악이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그리고 일본에까지 그곳 젊은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 이미지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상품 구매로까지 연결되고 있다고 하니 대중문화 생산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는 개인이든 회사든, 국가든 각기 나름대로의 이 ...
요즘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내 어린이 회장·부회장선거가 한창 치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치르는 선거지만, 형식은 어른들이 치르는 선거와 똑 같아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인 나는 학교를 방문해 기표대와 투표함 등의 선거장비를 지원하느라 때 아닌 선거철을 보내고 있다. ...
우리 공무원들은 아무리 나라가 어지럽고 힘들 때에도 한마디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면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국가발전의 한축을 이뤄온 우리에게도 사정의 칼날은 여지없이 몰아 쳤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행정의 제반 여건을 감안하지 ...
며칠전 자정이 다 될 무렵쯤, 취객 한사람이 파출소에 들어왔다. 무언가 급한 모습을 한 그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화장실을 한번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20대 중반의 직장인인 그는 술이 많이 취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들어오자마자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용변이 몹시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었다.
빨리 화장 ...
큰맘 먹고 모처럼의 휴가를 얻었으나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이번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는 그림의 떡이 돼버렸다.
날씨조차 마음을 덥게 한다. 점심시간이 지난 6월의 오후는 온통 열기로 가득찼다. 땀을 뻘뻘흘리며 볼일을 보고 집에 가서 쉬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길동에서 112번 버스를 탔다.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