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미디어법 재투표, 대리투표 논란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를 제기한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청구인 당사자 적격이 없기 때문에 권한쟁의심판청구는 각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 원내대표는 31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회에 불법 난입한 언론 ...
인권위원회가 30일 ICC(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 차기 의장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ICC 의장은 3년마다 4개 대륙별로 돌아가며 선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이번 의장직은 아태지역 차례로 우리나라는 의장직 수임을 위해 그간 상당한 공을 들여 사실상 한국 인권위원회가 차기 의장국으로 내정 ...
정부가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일정한 소득이 생긴 뒤부터 원리금을 갚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학자금대출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청와대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은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학자금대출제도에 대해 “이전에는 재학생들의 등록금을 부모가 대출받아서 갚도록 했는데 이제부터는 대학생 ...
"맞은 놈은 편히 자고 때린 놈은 발 못 뻗고 잔다."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은 최근 미디어법을 강행처리한 한나라당이 표결과 관련해 그 동안 무대응 전략에서 공세로 전환한 것에 대해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한나라당 지지가 떨어지니까 불안하고 초조한 반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
18대 국회의 최대 쟁점인 미디어법안이 22일 여야의 극한 대치 끝에 결국 직권상정 돼, 한나라당 의원들만의 표결로 강행 처리됐으나 야권의 반발로 후유증이 심각할 전망이다.한나라당 소속인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이날 김형오 의장을 대신해 신문법과 방송법, IPTV법 등 미디어관련 3개 법안과 금융지주회사법 등 4개 법안을 직 ...
서울시의회 김기철 도시관리위원장은 22일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라고 불리는 마곡지구 개발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김기철 위원장은 이날 와의 인터뷰에서 “101만평을 개발하는 마곡지구는 서울시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라며 “특히 인천공항 30분, 김포공항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등 3개 노선이 통과 ...
국회에서 22일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강행처리하고, 이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도 “국민들이 공감해 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자 박 전 대표 지지철회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박 전 대표 지지 팬클럽 에는 이날 “박 전 대표 지지를 철회하고 박사모를 떠나겠다”는 내용 ...
자유선진당이 22일 한나라당을 지원사격하고 나선 듯 미디어법 직권상정과 본회의 통과 처리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를 맹비난하고 나섰다.류근찬 원내대표는 이날 미디어법 본회의 통과 직후 성명을 내고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표결권 방해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자신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았던 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을 향해 비난의 ...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중립 성향의 권영세 의원이 경쟁자인 친이 측 전여옥 의원을 압도적으로 앞섰다.와 가 22일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의원 2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권 의원이 46.0%의 지지를 얻어 32.9%의 지지에 그친 전 의원을 13.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모르겠다 ...
신문법, 방송법, IPTV법 등 미디어 관계법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결국 표결처리로 통과된 가운데 대리투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실제 투표는 본회의장내 의장석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의 물리적 충돌이 계속된 가운데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윤성 부의장과 의장석 보호를 ...
미디어관련법이 22일 오후 4시경 결국 직권상정을 통해 표결처리로 의결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렸던 의원총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의 미디어법 ‘협상 종결’ 선언과 동시에 100여명이 넘는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에 들어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더 이상의 협상의 무의미하다” ...
지난 5월 서울 대한문 앞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 강제진압을 주상용 서울경창청장이 직접 지시했다는 것이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에 의해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하는 말마다 거짓만 일삼는 정권의 나쁜 습성을 주 서울경찰청장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며 “정말 분통터지는 ...
감사원은 22일 제1사무차장에 정창영 제2사무차장을, 제2사무차장에 김병철 감사교육원장이 각각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유충흔 제1사무차장이 지난 21일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정창영 제1사무차장은 1954년 대구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법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행시 ...
여야가 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한나라당에 ‘세종시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22일 배포한 정책 성명을 통해 “미디어법보다도 정작 이번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시급한 법안은 세종시특별법”이라고 주장하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 의장은 “ ...
김형오 국회의장이 결국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선언했다.
김 의장은 22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더 이상의 협상은 무의미해졌고, 이제는 미디어법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며 미디어 관계법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직권상정을 통한 본회의 표결에 부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디어법이 우리 사회에서 논의된 지 1년이 넘어 여 ...
미디어법에 대한 여야 협상과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간만의 협상이 진행된 것에 대해 제3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22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박 대변인은 ...
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22일 미디어법에 대한 직권상정이 이뤄질 경우, 민주당의 대응 방안에 대해 “민주당 인원 84명 전원이 의원직 총사퇴를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 문제는 워낙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의원직을 다 내놓는 그런 각오로 가 ...
민주당이 미디어법을 놓고 한나라당과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 당 밖에 있는 친노 세력 등과의 규합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21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을 저지하는 것이 민주당의 최선두 과제이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적으로 논의할 만한 ...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장관 등 국무위원들에게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도 소신껏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개각 등을 놓고 이런 저런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거기에 좌우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아직도 일부 세력이 당을 장악해 사당화하고, 전횡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 박진, 김성식 의원 등과 함께 끝까지 중립을 지킨 권영세 의원이 21일 이재오계 지원을 받으며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진 전여옥 의원을 겨냥, 이같이 직격탄을 날렸다.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