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7일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이명박 대통령간의 거래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예상된다.송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왜 한상률 전 청장이 민정수석도 거치지 않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대보고를 했고, 무슨 대화가 오갔고 무슨 지시를 받았는지 명백히 밝혀야한다”고 한 전 청장과 이 대통령 간에 ...
한나라당 개혁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민본21’ 공동간사 김성식 의원이 7일 당권과 대권분리 원칙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당헌당규에 당권과 대권의 분리가 명시된 사실을 지목하면서 “한나라당 당헌에는 당권대권 분리의 정신이 명시가 돼있다”며 “이번에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8일 6월 임시국회와 관련, “한나라당 지도부는 더 이상 집안싸움을 중단하고, 국회를 빨리 열기 위한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응하지 않아서 국회를 열지 못한다는 기만전술을 당장 그만두라”라며 이같이 ...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률안 심사기간이 15일로 제한되고 본회의 상정 72시간 전까지 모든 의원에게 법률안 내용 통보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김영선 위원장은 8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법사위는 다른 상임위가 의결한 법률안의 체계 및 자구 심사를 15일내로 마쳐야 하며 본회의 상정 72 ...
한나라당 이학재(인천 서구) 의원이 해외출장이나 연수 등의 사정으로 장기간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을시 책임보험 가입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대표 발의했다.
8일 이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은 개인적 사정으로 장기간 자동차를 운행하지 못하는 자동차보유자에게 관할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전제로 최대 2년까지 ...
한나라당이 ‘쇄신’ 문제로 어수선하다.‘쇄신’의 핵심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분리하는데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면서도 정작 이를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하지만 이런 상태가 오는 10월 재보궐선거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사람도 많지 않다.익명을 요구한 한나라당 중립진영의 한 관계자는 7일 와의 통화에서 ...
한나라당이 7일 “당장 정치공세를 그만두고 국회 문을 열라”며 6월 임시국회 개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과 국회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연일 정치공세의 수준을 높여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만 달성하려는 구태정치만 일관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
쌍용자동차의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노사간 대립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이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마무리할 것을 촉구하며 중재에 나섰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민주당 정장선 위원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경우라도 노사간 대화와 협상으로 구조조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
한나라당이 당 쇄신을 놓고 친이-친박간 계파 싸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친이-친박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김무성 의원과 유기준 의원 등 친박 복당 인사들의 주최로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의포럼 창립1주년 기념 세미나’에는 친박계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6일 한국의 대량파괴무기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 선언에 대해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도전이자 매국(賣國) 행위"라고 비난하며 "PSI 참여가 무력 충돌과 전면전쟁으로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하는 논평을 게재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
법원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근거로, 한 시민이 낸 전액 환급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서태환)는 전모씨가 "종부세는 위헌결정이 났으므로 징수한 세금을 모두 돌려달라"며 서울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부세 등 과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 ...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지난 5일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연대와 관련, “깨끗한 물속의 물고기는 작다.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당원들을 얼싸안고 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실패가 있더라도 더 큰 성공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당내외 현안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현재 한나라당내에서는 민본21, 당내 친 ...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는 지난 5일 서청원 전 대표를 비롯한 3명의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것과 관련, “유독 친박연대의 차입금만 수사해 국회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시키고, 심지어 구속까지 시켰다. 이것은 누가 봐도 친박연대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같 ...
민주당이 정부여당에 쓴 소리를 던졌다.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지난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사과 한 마디 없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집권여당은 나랏일은 뒷전에 두고 계파 싸움만 하고 있다”며 “뭐하나 잘하는 것 없는 오만하고 무능한 집권세력”이라고 정부여당을 맹비난했다. 이는 전 대통령이 ...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지난 5일 6월 국회일정과 관련, “한나라당은 친이-친박으로 나뉘어 권력다툼에만 몰두하고 있고 청와대는 전직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 끝에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선택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귀를 닫은 채 말 한마디 없다”며 국회 일정이 바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
최근 대리운전업체 및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대리운전업 전반에 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리운전업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손 의원에 따르면 현재 ...
임채진 검찰총장이 5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난다.임 총장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진하는 9번째 검찰 수장이 됐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부른 표적수사 논란'이라는, 사실상 '정치적인 이유'에서다.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11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 2년 중 5개월여를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검찰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검찰총장의 직할수사기관인 대검찰청 중수부 폐지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폐지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4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대검 중수부 존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7. ...
한나라당 내 친박 진영은 친이 진영에서 ‘쇄신’을 명분으로 당헌당규개정 및 조기전당대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정치적 술수”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친 유승민 의원은 4일 당내 친이재오계와 쇄신파 의원들이 주장하는 '지도부 책임론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 요구'에 대해 "박희태 대표가 4.29 재보선에 참패한 책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