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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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덕, 충격과 감동의 휴먼드라마
시민일보 2006.03.16
{ILINK:1} “거기 누가 있다면 이 비명 소리 듣고 있는지. 거기 누가 있다면 제발 우리 말 좀 들어요. 바람아 불지 마, 불지 말아라. 태양아 뜨지 마, 뜨지 말아라. 연약한 촛불이 꺼질 테니, 연약한 촛불이 꺼질 테니….” (‘촛불 같은 생명’ 中) 그곳 요덕에는 꺼져가는 촛불처럼 절망의 삶을 연명하고 있는 사 ...
상주인구늘어 마을버스 재운행해야
시민일보 2006.03.15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성산2동 시영아파트 앞에서 모래내까지 10년이 넘게 운행하던 마을버스가 5~6년 전부터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현재 아파트를 많이 짓고(현대 1, 2차 700여가구, 대림 1, 2차 1200여가구 등) 상주 인구가 수천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이곳 주부들이 ...
역전 노숙자 해결책 마련하라
시민일보 2006.03.15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대우아파트 후문 가는 쪽 동부 전철역 앞에 노숙자들이 이불을 깔고 누워있는데 신고를 해도 일주일이면 제자리가 되니, 신고를 하는 저로서는 지쳐만 갑니다. 너무 답답해 노숙자 당담팀에게 전화를 했더니 철도청에 공문을 보냈다며 할 일을 다 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런 무책임한 ...
21세기에도 갈릴레오는 유죄다
시민일보 2006.03.15
{ILINK:1} 지난 8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강정구 교수 천막강연을 갔다. 강연에서 무언가 들으려고 간 것은 아니었다.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침해당한 것에 대한 내 나름의 항의 표시를 위해서이다. 학교로 가는 차안에서 가슴속이 참 답답하였다. 이 무슨 구시대적 사태인지 어이가 없어 어디부터 어떻게 발언을 해야 할지 ...
성폭행 방지 스스로 노력해야‘설마…’ 안이한 생각땐 큰일
시민일보 2006.03.14
최근 들어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성폭행 사건은 우리가 지금만이 아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다. 성폭행 사건은 부평서에서 인지된 것만 한 달 평균 10건이 넘는다. 자신의 잘못으로 치부하거나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건까지 합한다면 이보다 더 많은 수치가 나올 것이다. 나는 성폭 ...
한국형 매니페스토의 추진과 의미
시민일보 2006.03.14
{ILINK:1} 매니페스토가 일반 공약과 다른 점은 선거공약의 목표치를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내세워 실현을 위한 재정적 근거와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선거공약에 기간, 목표, 공정, 재원 나아가 우선순위라는 구체적 계약을 담는 것’을 말한다. 사전적으로는 ‘정당이 총선거 후에 정권을 담당한 경우에 반드시 ...
일방통행로 노점차량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3.13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개봉역에서 두산 아파트까지 불법 노점 차량들이 일방통행길을 막고 있어서 도저히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 그곳을 다닐 때마다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그냥 두고만 봐야합니까? 구에서 매일 단속을 하지 못 한다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단 ...
안양천 진입계단 ‘위험천만’
시민일보 2006.03.13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양평교의 안양천으로 진입하는 계단이 너무 가파르게 돼 있어 정말 위험합니다. 어른들도 내려가려면 위험을 느낄 정도이고 어린이들은 손을 잡아 줘야만 내려갈 정도입니다. 특히 자전거를 가지고 내려가기는 정말 위험 합니다. 자전거용 레일이 계단에 붙어있긴 하지만 마치 앞으로 고꾸라지는 ...
친일 예술인들을 되돌아보면
시민일보 2006.03.13
{ILINK:1} 우리나라가 일본의 강압으로 병탄된 것은 조선 사람의 뜻이 아니었다. 을사오적을 매도하고 무능한 왕조를 탓할 수는 있지만 그들만의 죄는 아니다. 나라가 약했기 때문이다. 나라를 약하게 만든 건 왕조와 양반계급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그들을 비판하고 있다. 비판은 과 ...
이 총리는 남고 노 대통령은 탈당한다
시민일보 2006.03.12
{ILINK:1} 이해찬 총리 경질을 둘러싸고 여권 내부가 커다란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 느닷없이 이병완 비서실장, 이광재 의원 등 청와대 참모와 친노 직계 의원들이 입을 맞추기나 한 듯 총리를 엄호하고 나선 것이다. 이 총리가 경질되지 않는다면 정동영 의장으로서는 등에 칼을 맞은 채 5월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 정 의 ...
시야확보 어려운 일방통행길 사고예방 ‘볼록거울’ 설치해야
시민일보 2006.03.12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묵2동에 살고 있습니다. 교통량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의 볼록거울 설치건에 대해 건의 하고 싶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지역의 위치는 두리마트가 있는 사거리 일방통행지점입니다. 이곳에 진입을 하려면 좌회전을 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신호등이 없을 뿐더러 ...
‘민방위훈련 사전고지’ 철저히 하라
시민일보 2006.03.09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예비군 훈련 2년차 교육을 앞둔 저에게 오늘에야 민방위교육통지서가 왔습니다. 이러한 교육이 있음 훈련에 앞서 최소한 1주일 정도 전에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육이 당장 내일로 잡혀 있는데 통지서를 이제야 받아 보고선 너무 당황스러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오늘 새벽 인천으로 내려 ...
가로수정비 출근시간 피해서하길
시민일보 2006.03.09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늘 아침 8시30분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수교차로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챠량이 너무 막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가로수 정비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출근하는데 평소에 20~30분이면 가는 거리를 1시간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로수 정비가 출근시간에 해야 할 ...
사람아, 가면을 벗고 시장에 가자
시민일보 2006.03.09
{ILINK:1} ‘선무당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 한다’는 말도 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긴다’는 말도 있고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도 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단상을 표현한 말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의 법도를 무시한 정치인들이 차이를 부각시키고 갈등과 대립의 ...
‘사람이 우선’ 보행자 통로 확보하라
시민일보 2006.03.08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옆길에 거주자 우선주차로 되어 있는데 그 곳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차량이 지날 갈 때마다 피할 공간이 없어 보행에 매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거주자 주차공간을 줄이고 보행자 통로를 우선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區서 아동 성교육 프로 개설해야
시민일보 2006.03.08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요새 TV를 보면 아이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5살과 3살 아이를 둔 엄마로서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다른 지역에서는 어린이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형극 같은 걸 해준다고 합니다. 우리 구도 자체적으로 인형극단을 만들 ...
양극화해소, 행복한 대한민국의 조건
시민일보 2006.03.08
{ILINK:1} 제가 생각할 때,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일이 양극화 해소라고 봅니다. 어느 사회나 자본주의 국가에는 그런 현상이 있지만 그것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자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비싼 과외로 공부해서 좋은 학교에 가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부자 부모를 못 만난 아이들은 ...
초등교 뒷길 쓰레기 깨끗이 치워라
시민일보 2006.03.07
영등포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영동초등학교 바로 뒷편 성재아이캐슬아파트입니다. 주변 환경이 아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 뒷편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이 굴러다니고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혹시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닌지요? 또 밤에 이 골목길을 통해 집에 들어올 때 밤길이 너무 어두워 아이들 ...
쓰레기분리봉투 철저히 홍보해야
시민일보 2006.03.07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기그릇, 유리 등 여러 가지를 그냥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환경미화원께서 유리나 나무상자 등의 물품이 들어있는 것은 마대자루에 버리는 것으로 분리제도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구청 환경과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구에서는 ...
부동산 투기, 어디쯤 가고 있는가
시민일보 2006.03.07
{ILINK:1}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한 참여정부의 노력이 애처롭다 못해 눈물겨울 지경이다.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가리지 않을 것 같은 자세다. 재개발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나섰고, 이것도 부족하여 이제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연중 무제한으로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