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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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이어진 길에 벤치 설치 해달라
시민일보 2005.10.20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구에는 산이 있어 삶을 여유롭게 해주며 더불어 건강을 지켜줘 주민들에게는 대단히 고마운 환경조건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에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지나갈 때 쉬어갈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 또 산에 대한 지형과 안내 ...
철지난 색깔론
시민일보 2005.10.19
{ILINK:1} 이 사건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강정구 교수 사건’인가, ‘천정배 법무장관 불구속 지휘 파문’인가, 아니면 ‘김종빈 검찰총장 사퇴 사건’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국가 정체성 문제’인가, ‘철지난 색깔론 공세’인가. 강정구 교수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우리 사회의 논란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 ...
삼양동4거리 가드레일 설치를
시민일보 2005.10.19
서울 강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삼양동4거리-벽산아파트도로확장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와 차도 사이에 천막잡상인이 있어 지나다니기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로 인해 도로 미관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구역을 깔끔한 보도블록과 멋진 가로수로 새단장해줬으면 합니다. 또한 차도와 인도 간 가드레일 ...
시체육관 특정인만 이용 ‘부당’
시민일보 2005.10.19
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주민입니다. 며칠 전 중학생 아들과 친구들이 체육관에 갔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체육관측에서 “회원들이 강습 받으니 가라”고 했답니다. 강사가 그곳에서 세금을 내고 강습하는 건 말릴 수 없겠지만, 4개 코트 모두 다 강습용으로 사용해 다른 사람들은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건 부당하다고 ...
연중무휴 국정감사
시민일보 2005.10.18
{ILINK:1}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험’을 치는 셈입니다. 불과 일 년이 지났을 뿐인데 지난해와 올해 국정감사를 받는 느낌은 참 다릅니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는 잔뜩 긴장했습니다. 우선 의원석에 앉아 질의를 하던 처지에서 증인석에 앉아 선서를 하고 답변을 하자니 어색했 ...
자동차 소음 차단 방음벽 설치 하라
시민일보 2005.10.18
경기도 동두천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송내지구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입니다. 아파트가 신천변의 자동차 도로 옆에 위치해 자동차 소음이 큰 것 같습니다. 이미 입주하신 분들 중에도 자동차 소음을 지적하고 방음벽설치를 희망하시는 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옆에 녹지대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 높이가 높지 ...
차주 동의없이 스티커 부착 말라
시민일보 2005.10.18
서울시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얼마 전 제 차의 앞뒤에 승용차 자율요일제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 이런 스티커 부착은 사전에 승용차 소유자의 동의를 구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이전에 몇 차례 동사무소에 승용차 자율요일제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벌써 3번째 이 같은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 취지가 좋더라도 개 ...
두번째 국감을 마치며
시민일보 2005.10.17
{ILINK:1} 두 번째 국감이 끝났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뒤로 하고 보름가까이 닫혀진 공간에서 불꽃튀는 공방을 해나갈수록 피로감이 쌓여 갔지만 정책국감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게 된다. 불꽃은 의원과 피감기관간에만 벌어지지는 않았다. 의원과 의원사이의 불꽃 역시 만만하지 않았다.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제 ...
군청은 무단 시설물 철거하라
시민일보 2005.10.17
경기도 연천군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전곡 굴다리를 지나 철길변 공터는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2동의 불법 시설물이 지어져 있고 여러 사람들이 이용해야 할 곳을 특정인들이 무단으로 점유해 오고 있습니다. 그 곳은 철도 부지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철도 당국에서도 ...
세입자 위한 주차권 조치해 달라
시민일보 2005.10.17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세입자이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 거주자 우선 주차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10월로 사용기간이 만료돼 주차권을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몇일 뒤 동사무소에서 “주인집에 공문을 보냈는데 대답이 없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떤 공문인지 ...
북한의 죄악을 침묵하는 세력
시민일보 2005.10.16
{ILINK:1} 지식인들이 민족문제를 걱정하는 정도가 작금의 한반도를 보는 상반된 분단극복의 처방에서도 극명하게 대조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관련 지식인 누구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법과 처방을 모색하는 일에 자신의 생애를 걸고 연구하며,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작금의 한반도의 분단에서 파생되고 있는 한국사회내의 ...
치안능력 뒷 받침해 줄 ‘권한’ 필요
시민일보 2005.10.16
한국경찰은 커다란 변혁의 소용돌이 가운데 있다. 하나는 지방자치경찰제도의 시행이요, 또 하나는 수사구조개혁이다. 지방자치경찰제의 시행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된 상태이나, 수사구조개혁은 관계기관간의 의견차이로 오랜 기간 논의를 거친 지금에도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 왜 경찰은 지금 수사구조개혁에 이토록 집 ...
어이~ 김과장! 일 처리 잘했어!
시민일보 2005.10.13
{ILINK:1} 어느 온라인 취업사이트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어이∼김과장, 일 처리 잘했어’,‘수고 많았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도 크게 다르지 ...
교회공사장 시야가려 ‘사고 위험’
시민일보 2005.10.13
서울 중랑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묵1동 브라운스톤 태릉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교회의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 공사현장이 아파트 후문쪽에 있어 입주민이 출입할 때 자동차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후문이 지하철역과 가까워 주민의 70% 이상이 이곳을 이 ...
아파트 산책로 돼버린 ‘보행자 도로’
시민일보 2005.10.13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염창동 롯데캐슬 앞 보행자도로가 어느 날 갑자기 철책으로 막히고 아파트 산책로가 돼 버렸습니다. 아파트 공사 시 설치된 보행자 도로를 어느 날 갑자기 막아 버릴 수가 있는 건가요? 아파트공사로 그동안 불편했던 점도 많았지만 공사가 끝나고 넓은 인도가 생겨 앞으로는 아이들이 안전하겠구 ...
광주를 넘어 대선 승리까지
시민일보 2005.10.12
{ILINK:1} 어제로 3주간에 걸친 2005년 국정감사가 끝났다. 국정감사 종료와 동시에 정국은 보궐선거 국면으로 돌입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 초반 최대의 관심사는 경기 광주에서의 한나라당 분열과 대구 동구의 노-박 대리전일 것이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실정과 무능에 대한 심판의 의미는 핵심쟁점에서 밀려난 듯 ...
주차장 입구 가로수 뽑아달라
시민일보 2005.10.12
서울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KT전화국 바로 옆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많은 차량들이 파손이 되거나 들어올 엄두도 못내곤 합니다. 이유는 입구에 큰 돌 3개가 박혀 있고 가로수가 식재돼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을 하는 집이 많은 곳이다 보니 차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은데 이런 주차의 불편함으로 피해를 보는 것 같다는 ...
하수도공사로 정류장 없어져 ‘위험’
시민일보 2005.10.12
경기도 부천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한달 전쯤 시작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앞 하수도 공사로 인해 그곳에 위치해 있던 버스정류장이 없어졌습니다. 편도 2차선 도로의 대부분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중앙선에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내리게 됩니다. 혹시나 사고나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합니다. 제 생각으론 버스정류장에 ...
새벽의 첫 걸음으로
시민일보 2005.10.11
{ILINK:1} 인간으로 태어나서 일정 기간 학업을 마친 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직업을 갖기 마련이다. 생활환경에 따라서 학업 도중에 사회에 뛰어드는 이도 있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만족감, 성취감, 권력, 경제력 등 직업이란 것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의미한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꿈, 우리는 그 꿈이 현 ...
부용천주변 쓰레기통 더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5.10.11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금오동 ‘부용천’에 저녁이 되면 이곳에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정말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녁에 운동을 하다보면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버린 주민들도 문제이긴 하지만 원인은 쓰레기통이 잘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