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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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 ‘정자’ 무단 점령 ‘술판’
시민일보 2005.09.20
서울시 중랑구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망우1동 송곡여고 근처에 있는 체육공원 내에는 정자가 2개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주민을 위한 정자에 노숙자들의 점거는 물론 매일 밤 벌여지는 술판과 고성방가에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여기저기 누워있는 노숙자들로 인해 외관도 좋지 않고 아이들 ...
정부의 대북협상의 저의는?
시민일보 2005.09.15
{ILINK:1} 역시 북한은 상거래에서도 일반적으로 합의된 보편적인 관행들을 자의적이고 편의적인 해석으로 스스로 그들의 신뢰성을 떨어트리고 있다. 북핵 6자회담에서도 당초 북한의 핵개발 저지라는 본질을 비켜가는 경수로 건설을 통한 평화적 핵 이용권 및 궁극적인 평화협정 체결을 통한 주한 미군 철수까지 묶어내는 이중전략 ...
도로 소음 공해로 밤잠 설쳐
시민일보 2005.09.15
경기도 양주시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양주 자이아파트 입구 301동 앞 5~6라인은 도로에 가장 인접해 있어 앞 베란다 정면 전체가 도로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도로를 달리는 과속 차량과 굉음으로 생활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조용한 새벽녘에는 과속차량의 소리가 더 크게 들려 자다가 깨는 일이 종 ...
도서관 의자 편한 걸로 교체하라
시민일보 2005.09.15
경기도 동두천시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저는 동두천시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번 갈 때 마다 느끼는 바 인데 도서관에 있는 의자가 낡기도 하구 그보다 너무 딱딱해 장시간 앉아 있기에 힘이 듭니다. 여름에는 땀이 차고 겨울에는 차갑고, 또 등받이도 일자로 돼 있어 잠시 기대면 딱딱한 표면이라 편하게 기댈 수 ...
북핵 2단계 회담 속개에 거는 기대
시민일보 2005.09.14
{ILINK:1} 4차 6자회담이 속개되었다. 6주 만에 다시 열린 회담이지만 이번에 과연 성과를 낼 수 있을 지는 아직 비관도 낙관도 이르다. 우선 2단계 4차 회담이라는 기상천외한 명칭을 만들어 내면서 회담을 다시 개최한 것 자체가 희망을 갖게 한다. 13일 동안 계속된 1단계 4차 회담이 산 정상을 코앞에 두고 8 ...
교육 재정늘려 교원 증원하라
시민일보 2005.09.14
내년도 각 시·도 교원수급이 또다시 큰 난관에 처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2006년도 각 시·도 교원 2만1344명을 증원 요청하자 행자부는 이 중 31%(6687명) 수준으로 증원하자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현장에선 적정 교원수(5만명)에 비해 교사가 부족한 탓에 주당 수업시수가 증가하고, 교원은 업무증가로 인해 ...
노무현과 복잡계 이론
시민일보 2005.09.13
{ILINK:1}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유력한 대선후보로 ‘떠’버린 정몽준 후보와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이를 통해 월드컵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대선 막바지, 최대의 사건 중에 하나였던 촛불시위 또한 노무현 후보에겐 천군 ...
추석 연휴 방범활동 강화 올인
시민일보 2005.09.13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거래 및 현금유통 증가와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석절 특별 방범활동 기간을 설정하고, 금융기관, 주택가, 현금지급기 등 범죄취약 개소에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방범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계양경찰서에서는 지하철역 등 다중이 운집한 ...
서서히 고개드는 개헌론
시민일보 2005.09.12
{ILINK:1} 개헌 논의가 또다시 공공연하게 불거지고 있다. 우리 정치사는 헌법의 제정과 개정이 정치의 중심 주제로 작용했다. 그래서 개헌 문제는 잠복해 있다가 계기만 주어지면 주요한 정치현안으로 대두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연정론’을 제기한 뒤 또다시 개헌 논의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
우미천 한쪽 둔치서만 장터 열어라
시민일보 2005.09.12
서울시 강북구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며칠 전부터 한일병원 앞 우이천 둔치에서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이천의 양쪽둔치에서 장터가 열리는 관계로 그곳에서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넓게 차지한 장터 때문에 운동할 수 있는 장소도 협소하고 또 많은 사람들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로 운동 및 휴식 ...
송우리에 공부방 마련해 달라
시민일보 2005.09.12
경기도 포천시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송우리에 있는 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포천시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 송우리에도 병원과 헬스클럽 등 문화시설들이 늘어나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건물들 중에 학생들이 공부할 공간이 없더군요. 평일에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으나 주말에는 ...
쌀의 위기를 맞이한 가을
시민일보 2005.09.11
{ILINK:1} 편안함과 만족에 대한 욕구는 우리사회와 인류 발전의 동력이지만 절제와 중용을 지키지 못하면 고통과 멸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태풍 나비가 날갯짓 하고 간 후의 하늘과 날씨는 30년 전의 가을정취를 찾아내고 있다. 그러나 동해 남부지역의 수재민들, 특히 자연재해에 언제나 가장 크게 노출되어있는 농민들의 ...
주택가 새벽공사로 잠 설친다
시민일보 2005.09.11
서울시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희 집은 신사1동에 위치한 전형적인 주택가 중심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주변에 빌라형 건물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좁은 동네에 건설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고생 하고 있습니다. 건물 하나가 세워지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새벽 6시쯤 부터 포크레인 소리며 철근 옮기는 ...
어린이집 앞 안전휀스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5.09.11
경기도 양평군에 사는 주민입니다. 서후리에 위치한 서후교회에 어린이집이 개원돼 있어 아이들이 이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어린이집 앞에 다리 공사가 시작되고 부터 어린이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다리공사가 이뤄지는 곳에 안전휀스가 설치돼 있지 않더군요. 한참 뛰어다니며 노는 아 ...
철의 실크로드가 열린다
시민일보 2005.09.08
{ILINK:1} 철의 실크로드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지 어언 5년이다. 2000년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해협력의 새 길이 열린 이래 남북의 최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 바로 유럽과 한반도를 잇는 “철의 실크로드” 연결이다. 부산-서울-평양-블라디보스토크-파리-런던까지, 철의 실크로드는 동북아와 유럽을 잇는 ...
한국델파이 앞 횡단보도 설치해 달라
시민일보 2005.09.08
경기도 여주군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여주 톨게이트를 지나 한국델파이 앞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어르신은 물론 아이들까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제 아이는 방과 후 집으로 올 때면 미리 집에 연락을 하고 저는 아이를 마중가야 합니다. 왜냐면 이 곳 도로에 많은 차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 아이 혼자서는 건너 ...
안양천변 가로등 격등제 실시하라
시민일보 2005.09.08
서울시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아침, 저녁으로 안양천변을 산책하는데, 이 곳 가로등이 너무 밝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밝아야 하는 정확한 수치에 대한 전문용어는 알 수 없지만 느낌이 꼭 보석상 진열대를 연상케 합니다. 그렇게까지 밝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예산부분에 있어서도 돈이 많이 들 텐데 ...
“걸 데 걸어야지”
시민일보 2005.09.07
{ILINK:1} 노무현 대통령이 또 대통령자리를 걸었다. 지역구도를 해소하는데 대통령자리까지 내놓겠단다. 현재의 소선거구제를 바꿔야 지역감정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헌법을 고쳐야 개혁이 완수되고, 선진정치를 실현할 수 있단다. 지난번에는 수도이전에 정권의 명운을 걸었다가, 위헌판결을 받았다. 다시 수도분할이전법을 ...
역앞 버스 배차간격 조절해달라
시민일보 2005.09.07
경기도 연천군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연천군내 거주하는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의정부에서 밤 10시20분 막차를 타고 밤 10시57분쯤 초성리역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초성2, 3리, 대전리 주민들은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역앞을 지나는 버스 두 대 중 한 대는 열차가 초성리역에 도착하기 전 ...
공원주변 어린이 안전 신경 써주길
시민일보 2005.09.07
서울시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면목1동 양지공원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 놀이터와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공원의 주변이 아이들이 놀기에는 매우 위험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먼저 공원길 위에는 그려진 과속방지표시만 있을 뿐 과속방지턱이 없습니다.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도 양지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