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Search: 9,388건
'악취' 음식물 쓰레기 빨리 치워라
시민일보 2005.07.19
서울 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남대문 방향에서 태평로 쪽에 있는 공항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음식물쓰레기 악취가 심합니다. 쓰레기통 옆에는 오물들이 고여 있고, 파리들이 달라붙어 있어 보기도 흉합니다. 찌는 듯한 날씨에 악취까지... 외국인들도 악취 때문에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더군요. 공항버스를 이용하 ...
수정자본주의의 옥동자
시민일보 2005.07.19
{ILINK:1} 필자는 농촌출신이다. 땅의 소중함을 알고 보낸 유년기가 생각난다. 한치의 거짓과 속임이 없이 농민들이 노동을 한 만큼 돌려주는 정직과 신뢰의 대명사가 토지라는 생각을 해 보곤 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土地)라는 대하역사소설이 지닌 무게와 깊이는 항상 가슴속 깊이 묻고 살아가고 있다. ...
보육정책에도 상상력이 필요
시민일보 2005.07.18
{ILINK:1} 최근 하루 종일 ‘아이 키우는 일’로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우리당 육아지원정책기획단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구립어린이집에서 일일보육교사체험을 했습니다. 저는 첫째는 민간 보육시설에서, 둘째는 구립어린이집에서 키웠습니다. 두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사회생활을 하는 내내 잘 놀고 있 ...
인도 막은 버스정류장 통행에 불편
시민일보 2005.07.18
인천시 연수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연수3동 대림 1차 아파트 정문 바로 왼쪽, 신연수역 방향의 버스정류장이 인도를 너무 막고 있어 보행자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자전거 통행은 전혀 불가능한 상태이며, 사람 2명이 지나가려면 정말 힘이 듭니다. 승강장의 기둥을 2개만 인도에 세우고 나머지 ...
옥수동~동호대교간 쓰레기 즐비
시민일보 2005.07.18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옥수터널 위 옥수동에서 동호대교 진입도로의 길 양편에 쓰레기들이 즐비해 아침 출근길마다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압구정과 옥수동 방향 모두 지저분합니다. 날씨가 더운 탓에 가뜩이나 불쾌지수가 높은 데 쓰레기를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의 양심에 가장 큰 문제가 있지만 ...
재외동포정책은 공화중?
시민일보 2005.07.17
{ILINK: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25회 맞붙어 15승 10무라는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중국은 축구에 관해서는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선수 육성과 프로축구, 대표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이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장을 옮겨 재외동포 문제로 넘어 ...
철산 빗물 펌프장쪽 도로 '아슬 아슬'
시민일보 2005.07.17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현재 철산 빗물 펌프장으로 내려가는 도로에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이용하려면 사성 공원을 지나 계단을 이용해 펌프장으로 가야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계단을 내려오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넘어져서 크게 다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려고 힘들게 자전거를 ...
분리수거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시민일보 2005.07.17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버리다가 최근 재활용 자루가 나온 뒤부터는 적극적으로 분리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활용 자루를 수거해 간 뒤로 재활용 자루가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몇 번 재활용 자루를 받으러 동사무소에 갔더니 직원들이 귀찮은 듯 이름 쓰고 서명하라 합니다. 자원이 부족한 ...
대북 전력 지원
시민일보 2005.07.14
{ILINK:1} 한국을 방문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우리정부의 독자적인 200만KW의 대북전력지원안(案)에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도 앞으로 열릴 6자회담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논의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환언하면 표면적인 6자회담 당사국 및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환영에도 불구하 ...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공사 혈세낭비
시민일보 2005.07.14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신천초등학교 앞길에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한창중입니다. 아직도 몇 년은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데 교체를 하고 있으니 이해가 안 되는군요. 사람이 걸어 다니는데 지장이 없으면 교체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만일 파손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교체를 해도 될 것 같은데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
위생병원~중랑교간 교통체증 심각
시민일보 2005.07.14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버스 중앙차로 공사 이후 위생병원과 중랑교 사이 구간에 차가 너무 막힙니다. 버스가 가로변에서 중앙차로로 이동하면서 차량이 엉킴은 물론이고, 가장 큰 이유는 휘경웨딩문화원 사거리 직진 신호가 전보다 짧고 외대역에서 휘경여고 쪽으로 직진 신호가 새로 생기면서 망우리쪽 차량들의 대기 시간이 ...
의왕시, 부곡지구 도로는 ‘기형도로’
시민일보 2005.07.13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부곡지구 주공아파트의 도로는 인도가 한쪽 밖에 없는 기형도로입니다. 도로 양쪽에 인도가 있어야 하지만, 새로 짓는 도로마저 한쪽 밖에 없습니다. 한쪽뿐인 인도마저 가로등이 인도에 있어 성인 두 사람이 나란히 지날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웰빙 바람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자전거 도로 ...
공익요원이 민원서류 왜 발급하나
시민일보 2005.07.13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동사무소에 가니 공익근무요원이 민원대에 앉아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공익근무요원은 공문서 취급이나 민원서류 발급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공익 요원이 개인정보를 빼낸 사고도 있었던습니다. 요즘은 전산망이 좋아져 동사무소에서 대부분의 개인정 ...
대학 입시는 대학 자율에 맡겨라!
시민일보 2005.07.13
{ILINK:1} 지난 한주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좋은 뉴스, 나쁜 뉴스’로 부동산시장과 교육계를 흔들었고, ‘야당과의 연정’ 제의로 국민이 선택한 여소야대를 거부하려는 자세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정국이 불안하고, 사회적 갈등이 심각해지는데도 정작 노 대통령은 그러한 상황을 ...
당리당략을 벗어나 숲을 보라!
시민일보 2005.07.12
{ILINK:1} 어제(11일)밤 늦게 한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지난 4일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관련 발언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이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들이 분분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서도 어김없이 이와 관련한 여야 각 정당의 의원들의 논평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민병두 의원과 제가 나 ...
공포감 도둑고양이 포획하라
시민일보 2005.07.12
송파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석촌호수 인근 지역에 도둑고양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는데 얼마전부터 부쩍 그 수가 늘어 밤마다 울어대는 통에 잠을 설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밤에 듣는 고양이 울음소리는 불쾌감을 넘어 공포감까지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가 잘 되고 ...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세워라
시민일보 2005.07.12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로 동네마다 소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찌꺼기가 담긴 종량제봉투가 골목에 그냥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와 해충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겁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없는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몰상식한 주민도 문제지만 자기 ...
위기 넘긴 태권도, 남은 과제는?
시민일보 2005.07.12
{ILINK:1}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17차 IOC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4박5일에 걸친 이번 총회는 태권도 퇴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어느 때보다 국민적 관심이 높았습니다. 다행히 태권도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포함(included)되었지만, 4년 후 2009년에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하므로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
서민아파트 보수지원책 아쉽다
시민일보 2005.07.12
고양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덕양구 성사동 미도아파트 주민들은 오늘도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옹벽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건물이 뒤틀리는 등 건물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들 스스로 고치라는 말뿐입니다. 20평 내외의 서민아파트 주민들이 자비로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대 ...
공원내 신축건물 신축 재고하라
시민일보 2005.07.12
강동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성내근린공원 내 복합건물 신축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애초에 있던 노인정을 허물고 그보다 훨씬 큰 규모의 건물을 지어 그 2/3가량을 구가 사용한다는 데에 대한 반발입니다. 더구나 그 용도가 구청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의 혈세로 공무원들만 챙기는 게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