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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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역 버스노선 증편 바람직
시민일보 2005.05.11
도봉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도봉역을 지나는 버스 노선 두개가 폐지됐습니다. 노선 중복으로 노선을 폐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면 남아있는 노선의 증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개 노선이 하나로 줄면서 이곳을 오가는 버스 대수도 1/3로 줄어드는 바람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노선 폐지의 ...
철거 공사 소음 방지책 세워라
시민일보 2005.05.11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문래동 방림방적 개발 부지 중 엘지 빌리지 옆 5블록의 철거공사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큰 소음이 발생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공사장 때문에 지금은 물론 이제 곧 다가올 여름철에 창문도 마음 놓고 열지 못하게 될까 염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방림방 ...
파월 메모를 읽고
시민일보 2005.05.10
{ILINK:1} 선거가 끝나고 요즘 뉴라이트 운동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는 파월 메모(Powell Memorandum)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파월 메모는 1971년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의 지방검사였던 루이스 파월 2세가 전미상공회의소 교육위원장이었던 유진 시드노어 2세에게 보낸 정책 건의서로서, 미국사회 전체 ...
등하굣길 횡단보도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5.05.10
성동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행당동 행현초등학교는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 정문 앞 도로가 초등학생들이 다니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도로는 대림아파트 후문으로부터 도로 초입까지 매우 가파른 경사길이어서 차량의 과속 위험이 높고 거기다 학교 앞에 횡단보도도 없는 상황입니다. 곧 ...
빌딩 불법 용도 변경 주차난 초래
시민일보 2005.05.10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필동3가 서애4길 인근빌딩의 불법 용도변경으로 주변 도로에 심각한 주차난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 길은 애초부터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주차와 통행 모두 쉽지 않은 곳입니다. 그런데 건물들이 주차장으로 허가받은 아래층을 공장시설이나 창고로 사용하면서 해당 건물에 입주한 사무실 등의 차량이 ...
오죽하면 회의도중에 나왔겠습니까
시민일보 2005.05.09
{ILINK:1} 장영달 의원께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 3차 회의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에 대해 “개인의 정치적 이해를 위해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것처럼 평가하셨습니다. 먼저 당시 회의 때 이해찬 총리, 김영주 청와대 수석,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의 발언 내용부터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
파 헤쳐진 보도공사 원상복구를
시민일보 2005.05.09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요즘 전농1동은 거의 모든 보도가 공사로 인해 파헤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보도블럭을 들어내고 땅만 파헤쳐 놨을 뿐 그 후로는 전혀 공사가 진척되지 않은 채 내팽개쳐져 있는 듯 합니다.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보도 공사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추진돼야 하며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 편의가 ...
주점들 도로 불법 점령 단속 하라
시민일보 2005.05.09
종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지역 내 이면도로에 있는 주점들의 불법 도로 점유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종로5가 보령약국 옆 골목의 주점들은 도로에 탁자를 몇 개씩 내놓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손님만 있으면 몇개든 관계없이 탁자를 설치할 기세입니다. 이로 인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훨씬 좁아진 길로 ...
레포츠 공원 노점상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5.05.08
부천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 전 어린이날을 맞아 오랜만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레포츠공원을 찾았습니다. 많은 인파로 혼잡한 공원의 운동장 앞 보도는 화단이 설치돼 있어 그 폭이 좁은 데다 거기에 노점상들까지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형편없는 위생상태에 가격은 다른 곳의 2배 가까이 되는 이런 노점들이 마치 자기 ...
폭죽 불꽃놀이 행사 주민들 놀라
시민일보 2005.05.08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구는 최근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그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원당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행사 중 불꽃놀이와 관련해 많은 인근 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택가가 밀집해 있고 가까이 산부인과 병원까지 있는 곳에서 쓰기엔 정도 이상으로 폭음이 강한 폭죽을 사용해 많은 주 ...
정치개혁협의회 개혁안에 대해
시민일보 2005.05.08
{ILINK:1}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정치개혁협의회의 그동안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4차에 걸친 정치관계법 개혁안은 우리 정치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일부 내용에서는 우리 현실, 우리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는 맞지 않는 부분 이 있어 지적한다. 서구 각국의 현대 정당사를 살펴보면 조직화 ...
기간당원, 평가에 참여해야
시민일보 2005.05.05
{ILINK:1} 참패했습니다. 더 이상 어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참패입니다. 낮은 투표율을 탓할 수도 없을 정도의 참패고, 재·보궐 선거에서는 항상 졌지만 대선에서는 이겼다는 자기변명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참패입니다. 6개 지역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하여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선거 등 총 23개 선거구에서 모두 졌다 ...
구의공원에 할인점 건립 안될 말
시민일보 2005.05.05
광진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구의공원 공사는 누구를 위한 공사입니까? 많은 주민들이 녹지공간 구의공원에 주차공간과 대형 할인점을 만드는 이번 공사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땅을 파서 주차장을 만든다면서 옆에 대형 할인점을 세운다면 그 주차장으로 생긴 주차공간이 감당치 못할 새로운 주차수요가 생길 거라는 것 ...
예술회관서 약장사 하다니…
시민일보 2005.05.05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어린이날인 5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북한예술 무료관람 행사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까 싶어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노인 분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이나 약 같은 것을 파는 이른바 ‘약장수’들의 상품설명회였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구의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는 행사 ...
뒤돌아보는 제17대 국회
시민일보 2005.05.03
{ILINK:1} 지난해 4월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낡은 정치 청산과 개혁에 대한 열정으로, 정치 불신을 야기하고 국민들을 철저히 무시해왔던 의회권력을 사상 처음 교체하였다. 또한, 10명의 민주노동당 당선자, 39명의 여성 당선자 등 그동안 정치적으로 소외받았던 계층의 대변자들을 대거 원내에 진출시킴 ...
양재잔디구장 구민 모두 사용하자
시민일보 2005.05.03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개장한 양재동 양재인조잔디구장의 사용에 관련해 구가 석연치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장 이후 일반 주민들이 구장 사용을 문의해도 구청장 결재가 나지 않았다며 기다리라던 구가 구의 한 축구동호회에는 허가를 내준 것에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 ...
아파트단지 개발지에 고압선…
시민일보 2005.05.03
수원시에 사는 주민입니다. 장안구 율전지구에서는 현재 수천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분양 및 재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율전지구는 대형 송전탑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택가 근처로 수많은 고압전선들이 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압선의 실제적 위험성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기피시설로서 주민들의 재산권에 심 ...
민심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시민일보 2005.05.02
{ILINK:1} 4.30 재·보선이 끝나고, 참패로 아픈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는 여당의 지도부는 분명한 깨달음을 해야 한다. 지난 총선에서 승리했던 국회의원 재·보선지역에서 한 석도 건지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일부 인사들은 여당이 확실한 개혁노선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저버린 것이 큰 패인의 원인이라 ...
보도위 불법주차차량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5.05.02
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노원 초등학교 후문 길에는 안전을 위해 보도에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으며 보도의 색깔도 시인성을 고려해 잘 도색돼 있습니다. 그러나 보도 위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어 보행자가 차도로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보행자는 가드레일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보다 더 위험한 상태에서 도로 ...
광성교회분란 엉뚱한 주민들 고통
시민일보 2005.05.02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풍납동 광성교회의 분란에 아무 죄 없는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적으로 많은 갈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수차례 언론보도를 통해 접했습니다만, 신도들끼리의 분쟁을 왜 늦은 밤 주택가에서 시위로 풀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경찰 등 관계기관이 이에 대한 주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