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감사원이 허위 전세계약을 이용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례를 대거 적발했다.감사원은 3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정기감사 결과, 대출사기로 의심되는 사례 141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가짜 임차인과 임대인이 공모해 허위로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근고로 주택금융공사, 주택도 ...
[김해=최성일 기자] 112에 수백회에 걸쳐 허위신고를 한 이들이 잇따라 구속됐다.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경부터 오후 7시14분경까지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 등으로 114회에 걸쳐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를 받는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이 숨졌다.31일 교정 당국 등에 따르면 감리단장 A씨(67)는 지난 22일 청주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던 수용자에 의해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발견됐다.A씨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방식으로 불법 이득을 챙긴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프로야구 입장권 예매사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정명석 총재가 이른바 '월명수'를 신도 등에게 판매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정 총재와 JMS 전 대표 A씨를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고 물을 판매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으로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보험을 통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공사 측에 피해 접수된 건에 한해 영업배상책임보험을 통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손해사정이 진행 중이며 이 결과에 따라 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