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오는 2016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를 두고 정부와 노동계가 계속해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일 당정협의를 갖고 2016년부터 도입되는 정년 60세 연장에 맞춰 노조 동의 없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 변경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노동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 또는 노출돼 격리 중인 생계 곤란 가구에 긴급 생계비(1개월분, 4인 가구 기준 110만원)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격리 가구 긴급 생계지원 방안'을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학생과 전업주 ...
중동지역 여행자는 예비군 훈련 연기도 가능
[시민일보=이지수 기자]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군 당국이 중동지역 여행자에 대해 예비군 훈련을 연기토록 하는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내놨다.
국방부는 최근 중동지역 여행자를 비롯해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메르 ...
"비공개땐 적절한 방어 못해 환자 늘것"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메르스 감염자 방문 병원 공개와 격리병상 운영 병원에 대한 지원 등을 요구했다.
경실련은 3일 오후 성명을 통해 "메르스 확산은 의심환자에 대한 느슨한 통제로 인한 ...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감 커져 휴업 학교 더 늘어날 듯"
[수원=임종인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 휴업학교가 184곳으로 늘었다.
휴업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해 비상재해, 기타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구청 간부 공무원이 국고보조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3일 정부지원 사업비를 빼돌리고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인천 남구청 소속 5급 간부 A씨(56·공무원)를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보건당국이 메르스 발생지역과 접촉병원 비공개 원칙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KTX 오송역에 메르스 환자 접촉 병원 명단이 담긴 안내문이 게시됐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메르스는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어떤 환자가 해당 병원에 있었 ...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일광공영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현직 방위사업청 관계자가 체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최근 EWTS 납품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방사청 전자전장비사업팀 신 모 중령을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신 중령은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병원명을 비공개하는 원칙을 유지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병원명 미공개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많은 부분들이 근거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일축했다.
그러면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두 명이 사망하고 첫 3차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관광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방한 여행객들의 예약 취소가 줄을 잇는 상태다.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2일 오전까지 중국인 300여 명이 서울 관광 계획을 취소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메르스 때문에 취소하겠다고 밝힌 관 ...
보건당국 뒤늦게 의심환자로 분류···부실대응 도마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사망한 2명의 메르스 환자 가운데 뒤늦게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됐던 환자가 사망한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메르스 의심 환자를 놓친 보건당국의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뒤따라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역시 휴업을 결정하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휴업을 결정한 A학교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운영위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경찰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조사중이다.
최근 메르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조사에 착수해 귀추가 주목된다.
1일 경찰청은 메르스와 관련해 A병원에서 누리꾼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SNS에 게시된 메르스 관련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해봉로의 한 도장공장에서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정 모씨(58) 등 작업자 2명이 가스 중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정씨 등은 2일 오전 페인트 혼합용기를 청소하던 중 약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에 노출됐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 ...
전국 65개 진보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후 경기 평택시 오산미군기지(k-55) 정문앞에서 탄저균 반입 규탄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 국민연대 등 65개 진보 시민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탄저균의 한국반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 ...
[시민일보=이지수 기자]군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로 의심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던 사병이 최종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사병은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1일 "의심병사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은 만큼 격리조치를 해제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 ...
"환자 발생가능성 높아 바짝 긴장해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근 메르스 감염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초기 대응에 실패한 보건당국을 향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일 오전 CBS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