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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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전력 수급 또 빨간불
온라인팀 2012.12.26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가운데 전력수급에 다시 빨간불이 껴졌다. 26일 전력거래소 등 전력당국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은 오전 피크대인 10~11시무렵 7680만kW까지 올라가고 예비전력은 256만kW로 예비율 3.34%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이 시간대 전력경보 '주의' 발령이 불가 ...
용인외대 노조위원장 자살
온라인팀 2012.12.26
25일 낮 12시34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이모(47) 노조위원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A4용지 1장 분량의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부채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는 유족과 직장 동료들의 ...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현직 경찰관 가담 드러나 충격
온라인팀 2012.12.26
이달 초 전남 여수시 월하동 삼일동우체국에서 발생한 금고털이 사건 조사 결과 인근 파출소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직접 개입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26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체국 금고털이에 가담한 여수 한 파출소 소속 경사 김모(44)씨를 절도 공범혐의로 긴급체포해 조 ...
'상품권깡' 회삿돈 7억 횡령
온라인팀 2012.12.26
서울 중부경찰서는 26일 회삿돈 7억원 가량을 빼돌려 유흥비 등에 사용한 호텔신라 마케팅 과장 이모(39)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009년부터 2년6개월간 호텔신라가 보유하고 있던 1만원권 삼성 상품권 7만여장을 빼돌려 판매한 뒤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
삭발 성폭행 도주범 노영대 안산서 닷새만에 긴급체포
온라인팀 2012.12.26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난 노영대(32)씨가 닷새 만인 25일 경기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붙잡혔다. 노씨는 검거 당시 왼쪽 손목에 수갑 두쪽을 모두 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25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오피스텔 4층에 숨어 있던 노씨를 검거했다. 이 오피스텔은 ...
짝퉁 핸드백 알리고 판매
온라인팀 2012.12.25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이른바 '짝퉁 핸드백'을 팔았다면 해당 상품이 모조품이라는 사실을 밝혔더라도 판매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모조품 가방을 판매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25·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
영광원전 미검증 부품 추가 발견
온라인팀 2012.12.25
영광원전 미검증 부품 설치를 확인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24일 위조 부품을 추가 발견했다. 합동조사단은 이날 5·6호기에 납품된 40여 개 부품의 품질검증서가 위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검증 부품이 광범위하게 잇따라 확인되면서 영광원전의 총체적 부실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합동조사단 내에서 ...
떠들썩 '여의도 솔로대첩'은 실패작
온라인팀 2012.12.25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솔로'들의 게릴라 단체미팅 '솔로대첩'이 허무하게 끝났다. 당초 예상한 참가자의 반도 모이지 않은 데다가 행사 진행도 엉망이라 현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게다가 참가키로 한 연예인들이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하나둘씩 빠지면서 허탈감을 더했다. 트위터에 솔로대첩 참여의 ...
경찰 "수사방해다" 반발
온라인팀 2012.12.25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24일 초임검사 성추문 사건 관련 피해여성 A(43·여)씨의 사진을 외부로 최초 유출하는데 관여한 검찰 직원을 지목하자 경찰이 '수사방해'라고 반발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을 최초로 내부에서 외부로 유출시킨 검찰 직원이 출석 요구를 받게 되자 지금까지 미온적 태도를 보 ...
'창원 주남저수지 남아 유기' 엄마외 공범 2명 더 있었다
온라인팀 2012.12.25
지난달 25일 발생한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남아 유기 사건과 관련 검찰 수사에서 추가 공범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 변창범)는 경찰이 '단독범'이라고 송치한 주남저수지 남아 유기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 엄마 A(37)씨의 지인 B(39)씨와 C(42·여)씨 등 2명도 범행에 가담한 공범 ...
"검찰직원, 성추문女 사진 최초 유출"
온라인팀 2012.12.25
초임검사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피해여성 A(43·여)씨의 사진을 가장 처음 유출한 것은 검찰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24일 사진 유출 및 유포에 관여한 검찰 관계자를 역추적한 결과 모두 14명이 연루됐으며 이 중 검찰 직원이 최초로 사진 파일을 생성,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주부 성폭행 후 자살시도 30대 덜미
온라인팀 2012.12.20
주부를 성폭행한 후 경찰에 붙잡힐 것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한 30대가 결국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주부를 성폭행한 후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정모(30)씨를 특수강간 및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 주택에 들어가 주부 A(35 ...
"학교현장 혼란 덜게 점진 개혁을"
온라인팀 2012.12.20
19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문용린 후보가 당선됐다. 문 신임 교육감은 곽노현 전 교육감이 추진해 온 혁신학교 확대와 고교선택제 폐지, 학생 인권조례 등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학교 현장에 혼란이 예상된다. 문 신임 교육감은 후보 시절부터 혁신학교를 기존 61개교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
어린이 문구·완구류 납·가소제등 유해물질 검출
온라인팀 2012.12.20
초등학교 주변에서 주로 판매되는 어린이 문구·완구류의 약 23% 정도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특히 일부 제품들에서는 납·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뢰해 '학교주변 어린이 문구·완구류의 유해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구·완구류의 불법유통 사례와 개선방 ...
노인들 "아무리 힘들어도 투표는 해야지"
온라인팀 2012.12.20
거동이 불편해 투표소까지 혼자 갈 수 없었던 최모(90·송파구 장기동) 할머니는 119구급대를 불렀다. 최 할머니는 구급차를 타고 거여투표소에 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500여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노인과 환자, 장 ...
홈쇼핑 납품비리 '뇌물로 범벅'
온라인팀 2012.12.17
홈쇼핑업계 납품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17일 홈쇼핑업체 관계자 7명과 벤더업체 및 납품업체 대표 17명, 식약청 공무원 3명 등 총 27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납품업체 7곳으로부터 제품 론칭과 사은품 선정 등의 청탁과 함께 4억2700만 ...
"요양인 과실로 숨진 노인 보험사가 손해배상 책임"
온라인팀 2012.12.17
노인복지시설 요양보호사의 과실로 숨진 노인의 유가족들에게 보험사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현석)는 노인복지시설에서 숨진 80대 홍모씨의 유가족들이 A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치료비 및 위자료 등 5060만여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
대한노인회, 민주당 항의 방문
온라인팀 2012.12.17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16일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트위터에 게시된 '늙은 투표' 글에 반발해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심 대한노인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정 고문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민주당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당초 민주당사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
중소기업 대표 등친 사기단 검거
온라인ㅇ팀 2012.12.17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D업종 중소기업주들을 상대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기간을 연장해주겠다고 속여 돈만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51)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주들을 상대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신분을 유학생 등으로 변경해 체류자격을 연장시켜주겠다고 ...
경찰 "文-朴 지지·비방댓글 발견 안돼"
온라인팀 2012.12.17
경찰은 16일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분석에서 지난 10월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비방 댓글을 게재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배포한 중간프리핑 자료에서 "이날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