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농협, 소외계층 위해 백미 500포 기탁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28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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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좌)), 무안군(군수 김 산 (우))의 소외계층 위해 백미 500포 기탁했다.
[무안=황승순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kg) 5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계 농협은 지난 1969년 설립 이래 조합원 권익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왔으며 정기적인 장학금 기부와 쌀 기탁 등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정도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계농협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쌀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탁받은 쌀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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