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서부출장소 주민복합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06 14: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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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커뮤니티 공간 활용 기대

▲ 전동평 영암군수(우측부터 2번째) 및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3번째), 영암군 삼호읍 서부출장소 개소식 퍼포먼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삼호읍 서부출장소를 한마음회관 2층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 리모델링해 업무를 개시했다.

개소식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삼호읍 서부출장소는 지난 2000년 옛 시장건물에 입주해 사용해 왔으나 건물이 노후화 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편의시설이 입주해 있는 한마음회관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년 9월 한마음회관 2층에 598㎡(176평)의 공간을 마련해 서부출장소와 예비군서부출장대 그리고 용당방범대를 함께 이전하게 됐으며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카페테리아, 남·녀 독서실, 여성휴게실, 다용도 회의실 등을 함께 구비해 민원업무 처리 및 주민편의 시설로서 복합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서부출장소에는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추진중에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8년 삼호읍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개청하고 출장소가 이번에 새롭게 이전하게 돼 삼호읍 위상에 걸 맞는 행정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앞으로 삼호읍의 발전과 읍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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