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감염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21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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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총 38명 확진자 발생
전수검사·일시적 폐쇄, 전통시장 휴장 등 추가 발생 막기 위한 조치 단행
식당, 카페 등 외부 모임 등 당분간 자제 당부
▲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휴장 안내 현수막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됨에 따라 전수검사, 관련 안내, 방역 및 점검 등에 힘쓰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는 21일 현재 총 38명이 집계돼 지역사회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확진자가 방문했던 학산면의 해당 식당은 2주간의 폐쇄명령을 내리고 식당을 다녀간 48명 전원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전 확진자 동선에 따라 학산면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명 전원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영암군은 이후 확진자 발생현황 및 주요 동선에 대해 1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군민들께서는 식당에서 식사 및 카페에서 차 마시는 등의 외부활동에 있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발생현황 및 주요동선 안내를 꼭 확인하셔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면, 즉시 검사,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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