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전남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초목류, 생활쓰레기 등 3000톤에 달하는 부유쓰레기가 전남카누경기장에서 남악방면으로 2.3㎞ 구간을 뒤덮었다.
시는 영산호의 부유쓰레기가 목포 앞바다에 흘러들기 전 조기 수거를 목표로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약 9일 만에 수거를 마무리한 바 있다.
수거 후 하구둑에 쌓인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그간 시는 지속적으로 국비를 요청해 왔으며, 최근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8일부터 적치폐기물 처리에 돌입해 이달 말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영산강 하구에 한꺼번에 많은 쓰레기가 밀려와 처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확보된 국비로 장비 및 인력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하구둑에 쌓인 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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