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수산청, 추석명절 대비 등대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8 1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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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객선 항로의 표지시설 중점 점검
▲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부표 점검 전경(출처=목포지방해양수산청)
[남악=황승순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추석명절 및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서남해역의 여객선 등 선박 안전운항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무인등대시설 204기에 대해 10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향을 찾는 목포·신안·진도·완도 등 도서지역의 귀성객과 행락철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의 주요 항로상의 등대, 등표 등 항로표지시설의 기능을 중점 점검하여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등명기 및 표체상태 ▲표지시설물 균열 및 기초, 옹벽, 축대 등 위험지역점검, 전파표지시설물 동작여부를 병행해 점검한다.

▲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부표 점검(출처=목포해수청)
또한, 항로표지 사고 시 신속히 출동하여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출동반을 편성하여 연휴기간에도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철저를 다 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 및 행락철 기간동안 즐거운 명절과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선박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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