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취정원사 “천지인 사상과 천부인의 진리” 한민족 강좌

이승준 기자 / / 기사승인 : 2021-07-31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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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에서 비롯된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루며 천부인의 진리를 펼치는 천지인합일 정회세상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선교 교단 재단법인 선교(仙敎)와 선교총림 선림원(仙林院)은 7월 30일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의 한민족 강좌 “선교 창교종리 천지인합일 정회사상으로 살펴보는 천부인의 진리”를 영상교화로 진행했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강좌에서 취정원사는 천(天)을 진리의 본원인 하느님 환인으로, 지(地)를 하늘의 진리가 드러나는 바탕으로, 인(人)을 천지간 생무생일체로 정의하고, 선교경전 『선교전(仙敎典)』의 “한알에서 한얼을 내려 한올한올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룬다”는 구절을 인용하여 법문했다.

 

취정원사의 법문 요지는 아래와 같다.

천지인(天地人)은 삼재(三才)요, 삼신(三神)이며 삼원(三元)이고 삼극(三極)이다. 천지인은 천제환인(天帝桓因)으로부터 환웅천왕이 받아온 천부삼인(天符三印)이며, 한민족의 삼일철학(三一哲學)과 삼신사상(三神思想)이 천지인에서 비롯되었다. 삼신일체사상(三神一體思想)은 하느님 환인(桓因)의 조화(造化)가 삼신으로 작용함을 표현한 것이며, 한민족의 경전 천부경(天符經)에서는 일석삼극(一析三極)으로 표현되고 있다.

한민족의 천지인 사상, 한국 고유의 삼신사상은 가깝게는 유불도 삼교의 삼강(三綱)·삼불(三佛)·삼청(三淸), 멀게는 인도의 삼신사상과 서양의 삼위일체사상에 영향을 주었다. 불교의 불법승 삼보설과 법신·보신·화신 삼신설이 천지인 사상과 다르지 않고, 도교의 삼관(三官)인 상원천관·중원지관·하원수관과 삼청(三淸) 역시 천지인 사상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한민족의 천지인 사상은 인류가 구현한 모든 교(敎)·도(道)·리(理)·법(法)을 관통하는 불변의 진리이며, 천지인 합일은 진리의 근원으로 정회(正回)하는 유일한 길이다.

무엇을 천지인(天地人) 이라 하는가. 천(天)은 한알이요, 지(地)는 한얼이요, 인(人)은 한올한올이요. 천지인의 합일(合一)을 한울이라 한다. 한알은 빛으로 온 세상을 주재하시는 창조주 하느님 환인(桓因)이다. 환인께서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한얼을 내리시니 한올한올 생무생일체의 율려(律呂)가 펼쳐져 한울을 이룬다. 태초의 한울은 하느님의 선천조화(先天造化)요, 한알 한얼 한올한올의 한울은 후천(後天)의 정회(正回)이다. 이로써 환인(桓因)에서 비롯된 한알·한얼·한올·한울을 천지인합일 천부인(天符印)이라 한다.

천(天)은 진리의 본원(本元)인 하느님 환인(天帝桓因)을 말하는 것이다. 『주역대전(周易大全)』 건괘(乾卦)에서 “천(天)은 하늘의 형체이고 건(乾)은 하늘의 성정이다. 형체로 말하면 천(天)이고, 주재(主宰)로 말하면 제(帝)이며 묘용(妙用)으로 말하면 신(神)이다.” 하였으니, 하늘은 상천궁극위의 하느님 천제환인(天帝桓因)이며 하늘의 조화를 주재하고 계시는 상고신(上高神)을 이르는 말이다.

지(地)는 하늘의 조화(造化)가 드러나는 바탕이다. 선교전에서 “한 알에서 한 얼이 내린다” 하였으니, 한알이신 하느님께서 내리신 창조의리(創造義理)가 어려 새겨진 세상이다. 하늘의 조화는 영구불변의 장구(長久)한 율려(律呂)의 법칙에 의해 펼쳐지니, 이 세상은 환인상제께서 내리신 율려가 펼쳐지는 바탕이 된다. 


인(人)은 한얼을 받아 생겨난 한올한올의 존재들 즉 하늘과 땅 사이 율려를 이루는 생무생일체를 말하는 것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인간(人間)은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요, 천지간(天地間)의 만군생이며, 한얼을 받아 생겨난 형체와 생명이 있는 것들은 물론 형체와 생명이 없는 것 모두를 포괄한다.

천지인의 의미가 이러하니, 홍익인간 재세이화하라는 하느님 환인(桓因)의 말씀은 천지인합일의 이치로써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루어 살아가게 하라는 뜻이며, 그러한 세상이 곧 정회세상(正回世上)이다. 한 알에서 생겨난 생무생일체(生無生一切)가 한얼을 간직하고, 율려의 법칙에 따라 한올 한올 존재(存在)의 의리(義理)를 지키며, 한울을 이루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참뜻인 것이다.

북애자의 『규원사화』와 일연의 『삼국유사』에 의하며, 환웅천왕은 천제환인의 천명을 받들어 태백산 정상 신단수(神壇樹) 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천부인(天符印)의 이치로 세상을 다스리고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뜻을 이룬 후, 백두산 천지에서 승천하여 하늘로 돌아가니 이것을 조천(朝天)이라 한다. 조천이란 하늘로 올라가 하느님을 뵙는다는 뜻이니, 조천은 곧 정회(正回)이며,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돌아가셨다”라는 한민족만의 표현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환웅천왕과 단군왕검의 왕(王)은 천지인합일을 이룬 선인(仙人)의 뜻을 갖는다. 임금 “王”은 천지인 “三”이 하나로 “丨” 합일됨을 상징한다. 임금(王)은 천지인(天地人)의 조화(調和)로써 치화한다. 단군왕검은 아사달로 돌아가 산신이 되었는데, 아사달은 하늘의 교화를 펼치는 천지인의 합일처요, 하늘로 돌아가는 정회(正回)의 성소(聖所)를 말함이다. 환웅천왕과 단군왕검의 고사가 천지인합일 정회사상을 나타내고 있음이다.

환웅천왕이 세상에서 백성과 함께 거하며 천지인합일 천부인의 이치로 교화하시니, 이는 선교 교단 신축년 교유 솔거진수(率居震需)와 같고, 뜻을 이루시고 하늘로 돌아가 조천(朝天) 하시니, 이는 선교의 창교종리 천지인합일 일심정회(一心正回)와 완벽하게 부합한다. 선교종단이 환인-환웅-단군으로 이어지는 고대선교의 종맥을 계승하였음을 증명한다.

한알의 신성(神性)을 받아 한얼을 간직한 선교 수행대중 선제선도 각자가 신성(神性)의 빛을 싹틔워 신단수(神檀樹)로 자라나야 한다. 신단수 한올한올이 모여 천지인합일 천부인의 진리를 밝히는 한울을 이룬 것이 선교총림(仙敎叢林) 선림원(仙林院)이다.

올해로 환기9218년 선기55년 선교개천25년을 맞은 선교(仙敎)는 환인상제를 신앙하며, 일심정회를 종지로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는 1991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을 대각하여 1997년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본원을 찾아 선(仙)의 교(敎)를 세우고 한국의 선교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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