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2021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한도의 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바우처카드는 농협군지부(해남읍 거주)와 각 지역농협(면 거주)을 통해 4월부터 발급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관내 여성농어업인 7,145명에게 총 14억 2,900만 원을 지원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 팀을 통해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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