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개혁 만드는 추진력 보여줄 것”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최근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3일 “세대교체를 통한 시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지루하고 변화가 없고 매일 똑같은 얼굴, 똑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뭔가 변화를 추동하는 역동성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서울시장 선거가 아닌 대선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 이미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제 고민은 대한민국이 지금 잘하면 더 멋있는 나라로 갈 것 같고 보이고 있는 시대적 과제를 회피하고 있는 모습, 정치권의 대립과 비효율성 이런 것들만 잘 극복하면 될 것 같은데 용기 있게 먼저 그런 얘기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고 있는 시대교체의 가치에 대해서는 분명했고, 특히 노동자들이 대단히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분들의 근로조건, 그리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으니 경제, 문화, 사회 다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정치만 지루하게 매일매일 반복되고 무능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라면 변화의 활 시위를 당기는 일이 필요하겠다고 본 것이고, 굳이 나이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어떤 과제가 있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인식한 사람이 시대교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대선주자들에 대해 “각자 준비됐으면 용기있게 출발하자는 제안을 드린다”며 “답답한 건 이른바 운동권 세대, 혹은 386세대 했었던 분들에 대한 국민적 규정은 다 좋은데 경제 문제에 대해 좀 등한시하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제가 경제에 강한 젊은 개혁정치인이라고 하는 규정을 가지고 재벌개혁 뿐 아니라 혁신 창업에 대한 고민까지, 유치원 개혁 뿐 아니라 시대적 개혁까지 만들어내려고 하는 계획과 추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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