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해양쓰레기 20여톤을 수거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인근 해안가에서 실시된 이번 정화 활동은 개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군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 운영 등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해안가를 위한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해양환경 클린운동 실시 등 해양쓰레기 수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보배섬 진도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