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 관련 위기산업 추가 지정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13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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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황승순 기자]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9월 10일(금) 제4차 위원회의를 통해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사업의 위기산업 추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탄, 원유 및 천연가스 광업, 음료 제조업, 종합건설업,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 등 4개 업종을 위기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전남인자위는 지난 5월 10일(월) 제3차 위원회의를 통해 제조업 부문의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4개 업종을 위기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남지역 위기산업 지정은 대량고용변동신고 사업장 현황,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현황, 산업별 고용보험 피험자 수 감소, 산업별 종사자 수 감소, 산업별 취업자 수 감소율, 산업별 종사자 수, 산업별 사업체 수, 정부 및 지자체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실무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위기산업 종사자 대상으로 고용유지 및 이·전직 훈련 과정을 집중 발굴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에서 지정된 위기산업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 관련 3차 훈련공급기관 및 훈련과정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역 내 우수 훈련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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