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24명의 자매들이 생활했던 보육원, '수풀원'의 사연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수풀원'에 대해 밝힌 여성 중 한 명은 '궁금한이야기Y'를 통해 "부모가 없던 24명 아이들이 자매처럼 지내던 곳이 수풀원이다. 우리들 앞에 한 부부가 나타난 뒤로 악몽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 중 남자는 수풀원 목회자로 있던 남성으로 밤마다 여자 아이들에게 옷을 벗게 한 뒤 생식기 주위 안마를 시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다른 여성들 역시 "성노리개 생활을 수년 간 당했다", "당시 겪은 충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우울증,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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