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우수사례 전국 1등 수상 쾌거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17 22: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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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 전국 1등 수상 쾌거
[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하는 ‘2020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단체분야 1등과 개인분야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코로나19 악화로 시‧도 평가를 대신하여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각종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이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시‧군장애인체육회 활성화를 시키면서 우수사례 공모에서 1등을 차지했다. 시‧군장애인체육회와 선정단체의 비대면 행정시스템을 구축하여 코로나 19에 부응하면서 시·군 장애인생활체육 행정력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본회에서 선정단체로 직접 예산을 교부하는 방법에서 전남장체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로 시‧군지회에서 선정단체로 교부하는 단계별 교부 방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군지회의 HUB 역할을 하여 선정단체 관리 강화 및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가운데 “언택트 교육영상 ”을 제작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e나라도움 사용자를 위한 집행교육, 정산교육, Q&A을 배포하였고,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자 비대면 홈트레이닝 영상 40편을 제작, 양방향 화상수업,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게 됐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2017년, 2018년 전국 최초 3년 연속 17개 시‧도 성과평가 1위, 2016년과 2017년에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생활체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은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생활체육 보급이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인 비대면 영상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남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또한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코로나 19에 선 대응 하는 전남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이끌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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