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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김 산 예비후보의 무안지역 9개읍면 핵심 지지자들이 긴급모임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산 무안군수예비후보사무실) |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24일 저녁 무안읍 선거사무소에서 무안지역 9개 읍면 핵심 지지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모임을 갖고 김 산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 김 예비후보에게 경선참여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명백한 공천학살로 무안군민의 직접 선택을 받는 것은 어쩔수 없는 정치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배반한 민주당에 짓밟힌 무안군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중단없는 무안발전을 위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똘똘 뭉쳐서 무소속 김 산 예비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킬 것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촘촘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김 예비후보 사무실은 "하지만 김 예비후보의 민주당 탈당으로 일정 부분 조직과 지지자들이 이탈할 수 있지만 핵심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오히려 결속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선거운동의 최일선에서 뛰는 읍면 핵심 조직과 지지자들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 조직도 강화해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경선에서 공천배제되자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잠시 떠나 선거 승리 후 다시 민주당에 돌아가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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