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하반기 영남권 건설안전 협의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5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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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안전사례·대책 공유 및 건설 안전관리 개선방안 논의
▲ 협의회 전경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 이하 “부산청”)은 영남권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하여 19개 관계기관과 함께 이 달 24일『영남권 건설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영상회의)하였다고 밝혔다.

* (관련기관) 8개(해수부, 노동부, 지자체(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수공
(산하기관) 7개(국토안전원, 철도공단, LH(부산울산, 대구경북, 경남), 도공(부산경남, 대구경남)
(자문기관) 4개(안전보건공단, 지하안전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부경대학교)

협의회는 영남권 건설현장 안전(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관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논의 등을 위해 부산청에서 운영 중인 협의체이다.

* ’17년부터 매년 분기 또는 반기별로 회의(대면, 영상, 서면) 개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남권 사망사고 발생현황 및 주요 사례·원인 분석 등과 함께 부산청에서 추진 중인 “건설현장 건.전.지* 캠페인 활동”,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안전용품 배포 등 홍보·교육 강화와 점검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요 추진방안을 공유하였다.

* 건설 – 안전 - 지킴이



더불어 각 기관별 주요 추진 실적·계획 및 건설안전 사례와 대책 등을 발표하고 영남권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 개선 방안과 건설안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부산청 손우준 청장은 영남권 건설현장 사고 현황과 사망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의 필요성 및 책임을 맡은 발주청·인허가 기관 등의 역할강화 등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01.27)에 대비하여 발주청.인허가 기관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기관별 안전대책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부산청은 건설 안전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카카오채널 “영남건설안전365”를 운영 중으로 본 채널을 통하여 건설안전과 관련된 자료와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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