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 도지사가 2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6월 도지사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황승순 기자) |
[남악=황승순 기자]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2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전남도지사 선거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민선 7기 전라남도는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 왔다.”며 이는“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을 4년 만에 11조 원까지 늘렸고 .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은 2020년 10위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의 지역 내 총생산과 총소득도 전국 8위, 소득증가율은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더 이상 ‘낙후되고 못 사는 전남’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도민의 부름을 받아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다 같이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세상! 호남이 중심이 되는 문화융성 시대! 위대한 전남도민과 함께 ‘대도약 전남시대’,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도지사는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전남의 미래100년을 담보할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을 건설 하겠다”며 전남미래를 여는 자신의 주요정책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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