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이용 활성화 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1 16: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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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는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의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의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홍보를 10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 누구나 대면 없이 24시간 안전하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안산시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총 6개소(132개 함)에 설치·운영 되고 있으며, 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시 공식 SNS, 시·구청 홈페이지 배너, 웹 반상회보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반상회보 게재, 각 기관·단체 공문 발송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신규 설치를 검토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인택배함 추가 설치 수요 조사도 병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은 시민 누구나 24시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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