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3동 주민자치회, 다문화아동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9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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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선부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선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부3동 다문화아동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선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부3동 다문화아동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아동에게 건전한 놀이, 오락을 제공하고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하고자 개최한 이번 캠프는 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등 참가 아동들은 “똑똑똑!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내면의 나를 발견하는 활동과 레크레이션으로 함께 게임하며 즐겁게 보냈고, 전통전등 만들기로 한국문화 정서도 배우는 등 재미있는 추억 하나를 더했다.

 

엄은진 마을공동체 분과장은 “프로그램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차서 활기가 넘쳤다”며 “다문화아동들의 정서 성장과 문화체험 기회를 늘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행사를 기획했는데 모두 신나게 참여해 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길대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자치사업 1순위로 선정된 사업으로 선부3동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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