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지사협,‘함께 해서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6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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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신길동 지사협,‘함께 해서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추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행복(福)돼지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 ‘크리스마스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사협은 올해 6월부터 ‘행복돼지 나눔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 상가, 단체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일상속에서 소액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저금통을 배부하고, 일정 기간 후 이를 회수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꾸러미에는 과자, 초코렛, 소세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구성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포장과 산타 복장으로 깜짝 방문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2025년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임지연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정성이 아동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지사협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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