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회, 노적봉 어린이 숲체험 캠프 성료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1 1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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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주민자치회는 여름방학 동안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노적봉 어린이 숲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주민자치회는 여름방학 동안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노적봉 어린이 숲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노적봉 숲체험 캠프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2025년 성포동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교육분과(분과장 김경미)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포동에 위치한 노적봉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당 20명 정원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숲체험 캠프는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여 숲해설가의 강의를 듣고, 노적봉 개구리 습지에서 물속 생물을 탐사하는 1차시, 노적봉의 풀, 꽃, 나무를 관찰하는 2차시, 다양한 곤충 생태를 탐사하는 3차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알찬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민봉기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성포동의 자연 자원인 노적봉 숲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다.

 

박순덕 성포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가족이 행복하고 온마을이 행복한 성포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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