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31일 ‘섬마을 LPG(액화석유가스)시설 구축사업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송도, 금오도, 안도, 연도, 대횡간도 등 여수의 5개섬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대상 마을은 송도의 송도마을, 금오도의 두포, 심포, 장지, 직포마을, 안도의 안도마을, 연도의 연도마을, 대횡간도의 횡간마을 등 8개 마을이다. 해당 마을들에 거주하는 471세대가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섬은 지역소멸에 가장 취약한 곳이자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속도도 가장 빠른 상황”이라며 “LPG 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살고 싶은 섬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더 강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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