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3동 지사협,‘전 부치고 정 붙이고’사랑의 모둠전 나눔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30 17:35: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맛있는 나눔, 전 부치고 정 붙이고’라는 주제로 2025년 사랑의 모둠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맛있는 나눔, 전 부치고 정 붙이고’라는 주제로 2025년 사랑의 모둠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본오3동 내 착한 가게들의 후원과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명절의 훈훈한 정취를 더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모둠전(꼬치전, 애호박전, 동태전, 완자전)과 백두산생고기에서 후원한 불고기를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 가운데 20가구는 지사협이 매달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나눔 일촌맺기’ 대상 가정으로, 떡두꺼비의 떡, 파리바게뜨안산본오스타점의 빵, 홍이네청과의 과일 등 다양한 후원물품도 함께 전해져 넉넉한 명절 상차림을 완성했다.

 

장영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착한가게들과 봉사에 헌신하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본오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