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2025년 통합 성과보고회 개최로 부서 실적 포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6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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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기반 성과 검증,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 2025년 통합 성과보고회 종료 후 단체사진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2025년 통합 성과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시민중심의 혁신경영을 목표로, 대내적으로는 실효적인 정부정책 이행성과를, 대외적으로는 시민만족에 기여한 사업 실적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 보고회에는 시흥시 재정협력팀장 등 지자체 공무원, 시민, 노동조합위원장, 경영자문위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공사 주요 사업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고 우수 부서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심사에 진출한 과제는 총 14건으로, 당초 접수된 69건 중 정부 정책 소통플랫폼인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투표(총 769명 참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됐다. 혁신(ESG) 분야 4건, 적극행정 분야 4건, 고객만족 분야 6건의 과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우수·장려 과제가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 과제는 ▲혁신 분야 - 폐비닐류 무상처리를 통한 예산 절감, ▲적극행정 분야 - 생성형 AI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고도화, ▲고객만족 분야 -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및 화재 감지기 신설을 통한 안전환경 구축 등이 수상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성과를 검증·공유하며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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