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9 09: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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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 강화
48개국 493명의 국내외 바이어 방문,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 반응
병·의원 전용 피부 솔루션 '지피덤EX' 공개…차세대 바이오 스킨케어로 주목
 
글로벌 바이오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셀트리온스킨큐어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231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셀트리온의 바이오 기술력을 집약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지피덤(z+piderm)’을 전면에 내세워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총 89,880시간의 연구 끝에 완성된 대표 성분 ‘Celltrion Bio EGF™’를 소개하고 병·의원 전용 라인 ‘지피덤EX(Zipiderm EX)’를 공개했다.

‘지피덤EX’는 셀트리온의 독자적 바이오 기술과 피부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개발된 브랜드로 자가 조립 다공성 하이드로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매트릭스 제형을 적용했다. 피부 장벽 강화와 재생에 특화된 고기능성 제품으로, 전문가들과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피덤’을 비롯해 최첨단 피부 과학으로 만든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LX:TR(엘엑스티알)’, 타고난 듯 결점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한스킨(hanskin)’, 셀트리온의 기술력으로 일상의 건강을 설계하는 헬스케어 브랜드 ‘이너랩(INNERLAB)’ 등 주요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K-바이오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바이오 기술 기반의 화장품 산업 확장 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특히 호주의 뷰티 유통 기업 IMEA PTY LTD와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이너랩의 ‘리쥬글로우 PDRN 글루타치온’ 제품을 메인으로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 유통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으로 밝혔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K-이너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스킨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기프트백을 증정했고, 지피덤은 준비된 게임을 성공한 참가자에게 EGF 스킨 베리어 제품을 제공했다. 또한 부스 방문 후 지피덤 제품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셀트리온스킨큐어는 10월 22일 이을바이오사이언스, 프나시어, 피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 기술과 피부 과학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K-바이오뷰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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