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통장협의회, 추석맞이‘1봉사단 1경로당 전담 안부케어’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9 16:17: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산시 상록구 사동 통장협의회는 추석을 맞이해 올해 ‘온기나눔’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25일 10개 봉사단을 구성해 추석맞이 ‘1봉사단 1경로당 전담 안부케어’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통장협의회는 추석을 맞이해 올해 ‘온기나눔’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25일 10개 봉사단을 구성해 추석맞이 ‘1봉사단 1경로당 전담 안부케어’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동 통장협의회는 회원 모두가 매월 5,000원씩 경기도공동모금회 CMS후원계좌에 기부해 온기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자발적 나눔 실천 아래 설맞이 떡국떡 나눔과 독거노인 찐방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10개 봉사단은 경로당 10곳을 각각 전담해 복지지원과 정서케어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유성연 사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스스로 우리 동네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특히 어르신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지역사회 내 ‘행복지킴이’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나타냈다

 

오현갑 사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온기나눔 사업이 통장협의회의 나눔 활동의 새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