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정책 방향 논의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1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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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간부 공무원 대상 사업 공유 구체적 실행 방안 모색
▲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산업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연계한 장기 미래도시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20년 뒤 용인의 미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해 올 3월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논의다. 

 

전략은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1개 부문 전략과 57개 세부 사업이 담겼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용인지역에서 추진되면서 교통·주거·문화·행정 인프라 전반에 대한 장기 도시계획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 전략이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급격한 산업·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 추진 방향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규 용인시정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한 발전 전략과 세부 사업, 실행계획,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오는 6월 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1·2부시장 보고회를 진행한 뒤 보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용인비전 2040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가 양적 성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용인비전 2040 발전 전략을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데 전 부서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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