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산학협력 통해 창업기업 실질 지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5 1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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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바운더리컨디션’과 공기 청정 관련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단장 옥우석 교수)이 ‘바운더리컨디션(Boundary Condition)’과 산학협력을 통해 공기 청정 관련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바운더리컨디션’은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박상훈 교수가 2023년 9월 설립한 교내 창업기업으로 실내외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전원과 통신 기능을 탑재한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 창틀형 가압 공조 환기장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건축적 공기질 개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바운더리컨디션은 인천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공공기관 B2G 협력 및 기업 ESG 대응형 B2B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공기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산 및 투자 유치도 추진 중이다. 

 

GTEP 19기 6조 학생 김수진, 김혜민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인턴으로 현장에 투입돼 기존 제품의 단기·장기 판매 전략 수립, SNS 운영, 스마트스토어 등록 및 상세페이지 구성 등을 수행 중이다. 

 

두 학생은 소셜미디어와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실시간 고객 피드백 분석과 함께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 GTEP 18기 박서연 학생도 현재 인턴으로 참여하며 협업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인천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바운더리컨디션의 기술력과 GTEP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접목해 향후 해외수출 확대 및 신규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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