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용인에 누가 도움 될지...투표장서 현명한 선택” 당부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2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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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지지를 호소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론을 내세웠다.

 

현 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용인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용인의 발전 전략으로 이재명 정부, 경기도,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현 후보는 "중앙정부와 함께 성장하는 용인을 만들겠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추진, 강남 30분대 교통망 구축, 배후 신도시 100만 평 연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현 후보는 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번 선거를 과거와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기 발생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거론하며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제기된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현 후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며 관련 내용이 현실화될 경우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며 여당 소속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거주지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과거 수지구 거주 경험과 함께 17년간 용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었고 수지시민연대, 용인포럼 등 지역 시민단체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 후보는 “누가 실제로 용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누가 용인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힘이 있는지 내일 투표장에서 냉철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며 “용인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은 여러분의 한 표에 있다”며 본투표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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