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항공사업본부장,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로 공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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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출처=무안공항) |
[무안=황승순 기자]20일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은 무안↔다낭(제주항공) 국제선 운항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장, 한국관광공사 광주 전남 지사장, 제주항공 대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승무원 꽃다발 증정,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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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빈들이 제주항공 기장, 부기장,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무안공항) |
항공사업본부장은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공항에서 2년 4개월여 만의 국제선 운항 재개를 통해 무안공항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며 “오랜만에 운항이 재개된 만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승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무안공항에서 출발한 무안↔다낭 전세기 운항(B737-800, 189석)은 7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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