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좋은변화, KB금융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휠체어 농구선수에게 따뜻한 응원 전해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1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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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현장에 달려간 따뜻한 ‘KB착한푸드트럭’
경기불황 속 모두가 힘든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 앞장서는 ‘KB착한푸드트럭’
푸드트럭으로 사회적 돌봄과 지역상생을 실현한 현장 중심 CSR 사례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기념해 KB금융그룹과 함께 운영하는 ‘KB착한푸드트럭’을 통해 또 한 번 의미 있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지난 4월 19일(금),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현장에 KB착한푸드트럭를 파견, 휠체어 농구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KB착한푸드트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해 종료 시점까지 자리를 지켰다. 경기 전후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된 간식은 따끈한 타코야끼와 다양한 음료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비용은 KB금융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푸드트럭은 단순한 간식 제공 수단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는 선수들과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동형 응원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노후환경 개선 ▲지역사회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판로확대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사회를 연결하는 복합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푸드트럭 사업주들은 안정적인 매출 기회를, 사회적으로는 장애인 스포츠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경제적·사회적 임팩트를 동시에 실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휠체어 농구선수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런 배려를 받을 줄 몰랐다”며 “경기 전 긴장도 되고 에너지도 떨어졌는데, 푸드트럭에서 건네받은 따끈한 타코야끼 한 접시에 정말 큰 힘이 났다. 이런 준비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선수들은 물론 자원봉사자, 관계자들 모두 푸드트럭 앞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푸드트럭이 현장에 온 덕분에 대회가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한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KB착한푸드트럭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플랫폼이다. 앞으로도 KB금융그룹과 함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현장을 발굴하고, 그곳에 푸드트럭이 도착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 현장 속에서 응원을 전달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이 움직임이, 결국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금융기업과 사회적 조직이 함께 따뜻한 응원을 더하며, ‘KB착한푸드트럭’은 물리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존중과 연결을 상징하는 새로운 나눔의 방식으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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