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초청...미쉐린 다이닝 이벤트 성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1 1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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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중식 레스토랑 ‘호빈’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 골든데이즈 가정의 달 다이닝’ 행사를 열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에 나섰다. 금융 서비스를 넘어 미식·문화·건강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고령층 고객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중식 레스토랑 ‘호빈’에서 시니어 고객 가족을 초청한 ‘KB골든라이프 골든데이즈 가정의 달 다이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된 가정의 달 이벤트 미션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약 17만명이 이 행사 참여에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가 열린 ‘호빈’(앰배서더 풀만 호텔)은 미쉐린 가이드 2024·2025에서 2년 연속 1스타를 받은 중식당이다. 후덕죽 셰프가 이끄는 이곳은 건강과 음식이 함께한다는 ‘의식동원’ 철학을 기반으로 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평소 예약이 어려운 다이닝을 경험하는 이 곳에서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식사에 앞서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중식 코스와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시니어 자산관리 경쟁이 심화되면서 문화·건강·여행 등을 접목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특급호텔이나 파인다이닝과 연계한 체험형 이벤트는 VIP 및 시니어 고객들을 겨냥한 대표 마케팅 방식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KB금융그룹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관람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북콘서트와 10월 감성 발라드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관리뿐 아니라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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