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1일 지역내 개방화장실 15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 및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민간 화장실 관리자에게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이다.
이번 점검에는 화장실의 손소독제 비치 여부와 편의용품 보급 및 청소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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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전문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장비를 탐지하는 모습 |
특별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개방화장실의 정기적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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