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위문금 전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2 12:22: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부모가족 445세대·17개 복지시설에 총 4860만 원 지원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족 445세대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에 위문금 총 486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한부모가족 309세대(세대당 10만 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개소와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11개소 등 총 17개 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했다. 시설은 입소 인원 규모에 따라 100만~6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 끝전나눔 모금액’을 활용해 조손가정·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136세대(1360만 원)를 추가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위문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