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의회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사진은 제 1차 본회의 진행 모습. (사진=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는 오는 2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안건처리,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 질문 등의 주요 일정을 진행한다.

지난 2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되는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315억1441만9000원(2.69%)이 증가한 1조2046억5587만1000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1839억6133만2000원, 특별회계는 206억9453만9000원이다.

이어 4일까지 휴회한 후, 5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이뤄진다.

이날 심사될 안건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 ▲서울 구산초등학교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 동의안 ▲은평구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이호철 문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이다.

그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은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현일 의원) ▲은평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신현일 의원) ▲은평구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미경 의원) ▲은평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윤희 의원)으로 4건이다.

이후 6~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며, 18~19일 이틀간 구정질문, 20일 최종 안건처리를 통해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영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이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책임감 속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 올해 첫 정례회를 맞이하였다.” 라고 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세심한 준비를 당부한데 이어, “그 어느때보다 구민의 신뢰가 중요한 때이다. 꼼꼼하고 다면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관련활동과 객관적이고도 심도깊은 구정질문 등을 통해 우리 은평구의회가 구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건설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 라고 말했다.

한편, 각 회차별 본회의는 은평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youtube.com/@은평구의회)를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